실내랑 실외 있는데 실외 정원이 예쁘고 그래서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잖아 입장료도 싼건 아니라 고민하다가 여기 가자고 했는데 돈 쓰는만큼 구경하고 사진 찍고 싶었던거 가족들이 별거없는 실내만 한시간 보고 덥다고 밖에 가기 싫은 티내고 그냥 다 봤다고 가자고 해서 억지로 나만 좋은척 사진 찍을수도 없으니까 관람 끝내고 나왔다가 미련남아서 나도 모르게 눈물나왔음.....ㅋㅋ 너무 찍고싶은 사진이 있어서 거기서 사진찍으려고 제주도 오기 전부터 스누피가든만 검색하고 옷도 사진찍기 좋게 맞춰입었는데 너무 속상했다 그냥ㅠㅠ 처음 왔을때 기억이 좋아야하는데 여기서 괜히 입장료만 주고 안 좋은 기억 생긴거 같아서 다음에도 안 가고 싶을 것 같아..... 이 나이에 사진 못찍어서 운것도 너무 어이없고 현타옴ㅋㅋ큐ㅠ 다 잘 즐기다가 괜히 마지막에 여행 망친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