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ㄹㅇ의지 차이인가봐

술좋아하고 안주도 좋아하고 마라탕 좋아해서 살 절대 못 뺄 줄 알았고 한평생 다이어트 성공 못해봤는데 

+스트레스성 폭식 심했어… 

64찍고 현타와서 다욧 4개월만에 53찍고 54-55유지중이다….. 

죄금씩 빠지다보니까 어느순간 53찍은 것도 넘 신기해  

 

성형수술해서 운동 한동안 못하겠지만 

내년 봄까지 목표는 48까지 찍어보고 50-51 유지하기다…

[익인2]

나도 그랬었오ㅋㅋㅋㅋㅋㅋㅋㅋ
성형하면서 다이어트 같이 하고 싶어서 74에서 55만들었다.. 의지가 진짜 필요해

[익인3]

나도 갑자기 빼기 시작해서 20키로 뺌

[글쓴이]

마자 나도 ㄹㅇ 맘먹고 할 때 안되다가 갑자기 빼기 시작해서 성공함…

[익인4]

근데 그 만족하는 법도 배워야함..! 꼰대 같은데ㅠㅠ 나도 3-4년을 다이어트에 강박증에 살다가 내키가 165인데 48까지도 찍고 막 52-3유지해야지! 하면서 살던 그 모든 순간들에.. 만족이란 게 없었음 어느 정도 행복하기는 했지만 유지하려고 몇 년을 강박증에 살았던 것 같음 ㅠ 내가 연옌도 아닌데 55만 했어도 유지 했을 것 같은 맘 그래서 누가 몸무게 52죠 하고 맞추면 창피하기도 했고 ㅋㅋㅋ .. 그래서 키는 모르지만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 것 같으니 너무 무리한 계획은 세우지마ㅠㅠ 당장은 달성할 지 몰라도 유지는 진짜 평!생! 이라서 1년을 유지해도 다시 훅 돌아갈 수 있거든 .. 그래서 자기가 일상생활하며 평생 어떤 회식, 모임을 나가서도 충분히 유지 가능한 뮤게까지만 빼기를 바라는 맘..그리고 운동에 재미 붙이는게 ㅁ나아! 숫자는 아무리 낮아도 근육 없으면 요요는 언제든 와서ㅠㅠ+ 그 무게 대비 원하는 눈바디도 안 나와

[익인5]

내말그말,, 나도 20키로 뺐다가 요요 다시 그대로 왔어.. 너무 참으면서 해가지고,,에효

[익인4]

맞아 너무 참으면 무조건 폭식증으로 옴.. 참았던 게 언제고 무조건 터져 ㅠㅠ

[익인5]

공부 같이 본능의 영역이 아닌건 자기가 조절할수 있는데 의식주는 조절이 안되는듯,, 생존 본능이니까

[익인6]

진짜 맞는말 대잔치다 막줄 진짜진짜야 내가 일상생활 하면서 유지할수있는 거기까지만.. .

[익인5]

그래서 다이어트랑 유지랑 식단이나 운동이 차이안나면 안날수록 좋다는게 맞는말인것 같아..

[익인4]

진심 폭식 강박 다 3년 넘게 겪으면서 뼈저리게 느꼈던 것들 ㅎ 숫자 집착은 진심 요요 무조건 옴 ㅠ 그리고 다시 찌고 또 빼는거 진~짜 어려워 그 독기 의지 2,3번씩 다시 시작하는데 1,2,3년씩 걸리기도 해.. 은 다 내 이야기..

[익인5]

요요는 올 수 있는데 제일 무서운건 음식을 싫어하게 된다는 거야.. 감사하며 먹어야 하는데 이건 살쪄 이러고 참다가 폭식하고.. 그때보단 지금의 살찐 내가 나을지도

[글쓴이]

맞구나…😂😂 다행인건 무리하지 않은 식단으로 운동에 재미붙여서 빠진거라 다행인둣 ㅠㅠ

[익인4]

웅 그러면 넘 다 행..! 근데 그 숫자 보단 체지방 근육량 눈바디 목표로 세우는게 좋을 것 같긴 해 ㅠㅠ 진짜 건강하게 빼도 숫자가 달성 지수면 살아가면서 어떤 상황에서라도 다시 돌아가는 건 한 순간이라서ㅠㅠ 스트레스가 자연스레 따라오고 그 숫자 아니면 만족도 못해서 그런 것 같어 ㅠ 목표를 못 이룬 상태라 느끼니까..! 그래서 지금 몸도 많이 사랑해줘!! 지금 유지하기 힘든 거 없으면 거기서 운동만 하면서 근육량 올리면 원하는 저 숫자의 눈바디 무조건 나올거야..!!

[글쓴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 스트레스받지 않고 꾸준히 운동해서 성공해볼게>.< 조언 고마워

[익인4]

웅 파이팅 !!!!!

[익인7]

오히려 별 생각없이 갑자기 빼서 성공한 사람들 많은듯. 습관화가 돼서 그릉가??? 부럽다

[글쓴이]

피티받으면서 운동 칭찬받다보니 재미 붙었어! 변화하는 몸도 보이게 되고 헬스장 다니면서 매일 보는 사람들이 근육빵빵이니까.. 동기부여된 것도 있는 것 같아! 아 매일은 못나갔어.. 주3~4회정도………..

[익인8]

나도 빼는 거 별로 안 어려웠는데 유지가 헬

[글쓴이]

맞쥐… 근육량이 중요한거 알면서도 몸무게 빠진게 넘 즐거와서 매일 체중계 올라가고 있우…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 받고 있을 것 같기두

[익인9]

의지 있어도 안되더라

[글쓴이]

ㅜㅜ나도 스트레스 한창 받을 때 우울증에 여러가지 왔고 그게 스트레스성폭식으로 이어져서 이겨내기가 너무 힘들었어… 지금 당장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자극적인 음식으로 폭식이라도 안하면 스트레스가 미칠 것 같아서 막 먹었어… 다이어트 시작한 시기가 심리적으로 좀 나아졌을 시기라? 타이밍도 맞아서 다이어트성공한 것 같아… 백퍼 의지차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

[익인10]

남친 권태기 와서 불안해서 일주일만에 40키로대 됨,, 그리고 지금 잘 사귀는데 다시 살 안 찌더라.. ㅜㅜ 고딩 때 몸무게랑 성인 때 몸무게랑 좀 다른가봐,, 확실히 고딩 때 살이 많이 찌는듯

[글쓴이]

난 잘 안찌고 잘 안빠지는 몸무게같아…. 남들보다 더디게 빠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받기두 했었어ㅠ

[익인10]

근데도 50키로대까지 빠진 거면 진짜 대단하다. 그 정도의 의지를 가진 사람이면 당근 40키로대까지도 뺄 수 있을듯. 얼른 몸 회복 돼서 건강하게 운동으로 40키로대 가자~~ 파이팅

[글쓴이]

40… 넘 멀다 넘 늦게봤지만 응원해줘서 고마워>.<!!!!

[익인11]

근데궁금한게 술좋아한다했는데 다이어트기간동안은 술약속도 안잡은거야???살잘빠질때 꼭 술약속이 많아서 이게 다이어트발목잡늠거같애...친구들이랑 만날때 술약속을 기본으로 약속잡는편이라서ㅠㅠㅠㅠㅠ

[글쓴이]

나두 친구약속=술약속밖에 없었어 그냥 술 안먹는 친구가 없었어… 그래서 술자리가더라도 주량 두병인데 반병?이나 한병 먹고 안주는 단백질위주….(계란찜, 두부김치, 숙주삼겹) 등등으로 먹었고 살잘빠지기 시작하면 술약속 잡기 싫어지지않아?? 난 그래써… 죄금만 더빼고 담주에 이쁜옷입고 친구랑 술먹어야지! 이런 느낌… 쇼핑몰에서 마른 사람들 보면서 맞지 않거나 핏이 뚱뚱해서 시도도 못했던 옷들 일단 지르고 보면서 입을 옷들이 다 사이즈가 주니까 몸을 하루 빨리 맞춰야겠다는 생각두 들고… 그래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