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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80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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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엄 쓰니한테 조심스러운데 난 일단 본문 천천히 읽어봤을때 친구입장이 좀 이해되는 편임
이미 따로 살자고 말했고 쓰니도 그래라고 한 점에서 이미 대화는 종결된 게 맞고.. 홧김에 말한거였다면 당연 미안하다 진심아니었다고 뒤늦게라도 고백했을거임
친구입장에선 앞으로 룸메로 살기 힘들겠다고 생각한거지 그게 쓰니랑 영영 갈라서자 두번다시 얼굴보지말자 라는 뜻이 아니라고 난 생각하거든... 친구로는 좋은데 룸메or여행 메이트로는 힘들겠다 생각하는거ㅇ 걍 두가지를 별개로 생각하는 것 같고 친구가 뭐 챙겨먹어라 아무렇지않게 행동하는 그런게 일부러 착한척 챙겨주는 척 가식은 아니라고 생각해
갠적으로 계속 붙어살면서 부딪힐거라면 차라리 좋은 면을 많이 볼 수 있는 관계로 남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함 어차피 평생 같이 살 수 있는게 아니니까

1년 전
글쓴이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내가 따로살면 난 너 시간내서 볼생각없다. 난 이게 절교로 들린다. 너에대한 모든 신뢰와 믿음이 깨졌다 이런거 지금 본문에 쓴 내감정을 다 그자리에서 친구에게 말했었어. 그런대도 넌 나랑 따로살자는거야? 내가 너가 이런생각하는지 첨 알았고 이제 알았으니까 서로 노력해서 잘지내보는게 아니라 아무 노력도없이 무조건 갈라지자는거야? 너도 잘알듯이 나 너랑 갈라지면 너도그렇고 지금처럼 쓰리룸에서 살기힘들어. 그래도 나랑 같이살기 싫어?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친구가 응 따로살자. 이랬거든
1년 전
글쓴이
이래놓고 다음날 언제 그랬냐는듯이 저러니까 좀.. 무섭달까. 그동안 내가알던 걔가 얘가맞나싶고..
1년 전
익인1
혹시 신뢰가 깨졌다고 표현한게 어떤 부분 때문인건지 물어봐도 될까? 안맞아서 같이 살고싶지 않다고 말한게 신뢰가 깨질만한 부분은 아닌 것 같아서..!
근데 지금 쓰니가 말하는 것 곰곰히 생각해봐도.. 안맞는 사람과 끝까지 부딪히고 일일이 노력하는 것보다 그냥 적당히 부딪히지 않게 거리두기를 선택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아 그게 그 사람 가치관인거라..! 쓰니 입장에선 그게 배신감들고 정이 떨어질 수 있는데 쓰니 입장이 단호하듯 그 친구 입장도 단호한게 눈에 보임
그리고 따로 살면 쓰니가 왜 더 시간내서 그 친구를 만날 생각이 없는건지도 궁금해..! 같이 살다가 안맞아서 각자도생하더라도 친구로 지낼 수 있는거 아니야..? 그 친구가 먼저 '같이 살지 않는다=절교' 라고 생각하고 말한 건 아닌 것 같아서(물론 추측이지만).. 친구는 쓰니가 볼 생각 없다고 말하니까 그냥 받아들인 것 같기도 하고ㅜ 앞으로 지내야하는 기간도 많이 남았고.. 더이상의 트러블 없이 무던히 지내고 싶은 맘일 수 있지않을까해서

1년 전
글쓴이
그동안 지쳤다거나 나랑있는게 힘들다거나 의견이달라서 다툼으로까지간게 저때가 첨이고 그동안 같이살면서 싸운적이 없었거든. 나랑 있을때 저런생각을하고있는지 전혀 몰랐고 우린 꽤잘맞고 잘지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고하니까..
얜 나랑 의견안맞을때마다 스트레스였고 힘들었고 자긴 바로바로 답이 유추되고 말이 나오지않고 시간이 필요하고 감정이 앞서서 내용이 정리가안되고 이런게 너랑 달라서 나스스로도 답답하대. 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자긴 바뀌지않고 너에게 피해만주는것같아서 너무 힘들고 지친대
근데 난 이걸 이때 첨 들은거야. 그래서 내가 이제 알았으니까 우리가 서로 의견다르거나 부딪치면 시간을갖고 서로 입장정리해서 얘기하는식으로 그동안 너가 노력했는데 안된거라면 이제라도 니가 알려줬으니까 내쪽에서 너에게 맞춰보면 되지않겠냐 그랬어
근데 그럴필요없다 그냥 따로살재
난 이런태도들이 얜 이젠 나한테 질릴대로 질렸고 내가 싫은것같다 느끼는거지

1년 전
익인2
그냥 너 싫대잖아.. 친구사이에 신뢰가 뭔진 잘 모르겠고 같이살긴 살아야하니까 착하게 대해주는거같은데
1년 전
글쓴이
ㅇㅇ.. 근데 그게 넘 소름돋아서... 어떻게그러지.. 그동안 이런식으로 날대한건가 싶어서 그동안의 관계들이 넘 허무하고 나혼자 찐친이라고 생각했던것같아서 슬픔
1년 전
익인2
걔도 걔나름대로 참았겠지 근데 같이살면서 맘에안드는부분 하나하나 다 말할수도 없는거고 그냥 포기한거같은데 슬픈건 이해하지만.. 어쩔수없는부분같음 둘다이해간다
1년 전
글쓴이
걍 내입장에선 저러는게 넘 불편. 절교하기로해놓고 저러는게 뭐하는짓인가싶고. 그리고 기회는 많았는데 스스로 나쁜사람되기싫어서 착한척을 택했으면 끝까지 배려한척할것이지 못해먹겠으니까 막판에 사람맘에 대못찍어놓고선 언제그랬냐는듯이 또 착한척하니 진짜 뭐하는앤가싶고. 뭔가 이 애의 참모습을 본기분이라 웃을때마다 소름돋아. 얘랑 1년을 어케 버틸지 막막. 아니근데 아직도 이해가안가.본인이 감당못할거였음 첨부터 솔직하게 얘기하면될걸 이런식은 넘 이기적인거아닌가. 근데 본인은 참다참다 터진거라며 자긴 할만큼했고 노력했다며 자기위안하겠지? 이런게 다 이해안가. 익인2는 둘다 이해간다했지만 난 걔가 끝까지 이해가 안가는거보면 진짜 끝이긴한가보다
1년 전
익인3
난 오히려 친구분이 이해되는데.... 제주 한 달 살기 같이 한 친구 있는데 서로 다신 여행 같이 가지 말자, 가더라도 당일치기만 가자고 결론내렸을 정도로 서로 매일같이 부딪히고 감정상함. 막판엔 서로 일정 일부러 안겹치게 잡고 따로 다녔어. 근데 우리 아직도 자주 카톡하고 얼굴보고 지내... 룸메로 지낼 수 있느냐와 친구로 지낼 수 있느냐는 완전 다른 문제임.

저 친구분 입장에선 친구로써의 쓰니가 싫은게 아니라 룸메로써의 쓰니랑 안맞는다 결론내린거고, 같이 안살 경우 > 갈등없음 > 다시 친한 친구로만 지내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했겠지.

1년 전
글쓴이
같이산지 5년임.. 이사만 3번째임
1년 전
익인3
그럼 슬슬 따로 살 시기가 되었다 판단할 만한데? 난 친언니랑도 3년살다 사소한걸로 부딪히는 것들이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어서 따로 나가 살았거든 집에선 온전히 내맘대로 쉬고 싶어서. 오히려 따로 살면 왜 절교인 것인지가 이해가 안된다... 그냥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만 알아줬음 해서 썼어!! 친구분도 나같은 성향일 수 있으니까~
1년 전
글쓴이
아니 우리 3번째이사하면서 우리 같이사는거 넘 잘맞고 새이브되는것도 많아서 좋다. 피치못할사정으로 본가내려가거나 결혼하기전까진 같이살자. 이렇게 수없이 얘기했었어. 그러다 갑자기 이러는거임. 그리고 서로 느낀거면모르겠는데, 난 그런거 느끼지않았다는게 포인트임. 난 우리가 의견다름이 시각을 넓히는데 좋다생각했고 서로 다르니까 새로운걸 느끼고 서로 보완된다고 생각했던 사람임. 의견다름이 부딪힘이고 다툼이고 감정적으로 힘듦이 난 아니였던거임. 사람은 다 다르니까 당연한거라 생각했고. 이런식의 대화가 힘들면 친구가 원하는방식으로 대화할생각이 충분한데 그동안 그런내색이 없다가 이런식으로 통보하듯 얘기하는게 그동안의 우리관계가 뭔가 싶은 회의감이 든거고. 걔도 익인3같은걸 원한걸수도있겠지.아니 그럴것같아. 근데 그 방식이 넘 최악이라 충격적이라는거야. 이럴거였으면 근5년간 왜 둘도없는친구처럼 세상잘맞는사람처럼 의견달라도 그게 다 우리에게 영양분이 된것처럼 행동했냐는거지. 나와 이렇게 다른생각이었으면서. 그동안 착각하면 산 내가 넘 한심해
1년 전
익인4
너가싫어서라기보단 너랑 분란을 일으킬 상황 자체를 안만들고싶은것같아
오히려 그게 친구로 지내기에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좋을수도 있다는거지

5년동안 너가 착각했다는 생각보다는 5년동안 친구의 생각이 그렇게 변했을수도 있다는걸 생각해봐
5년 같이 살았다고 앞으로 10년 15년 같이 살아야되는건 아니잖아

너의 행동들이 거슬려서 크게 싸우고 손절하기전에 각자 살아야 좋겠다고 판단한게 아닐까?
친구가 절교하자고 한것도 아닌데, 따로살면 절교하는것같다고 판단하는건 너만의 생각이지

1년 전
익인5
2
1년 전
글쓴이
내가 생략한 글들이 많은가보다. 차라리 익인4처럼 생각할 무언가라도 있었음 내가 상처받고 배신감느끼진 않았을텐데
1년 전
글쓴이
내가 절교하자고그랬는데 저런다고. 난 그친구의 그런행동들에 크게 실망했고 솔직한말로 모든정들이 다 떨어져서 니가 불편하고 더이상 친구로 안느껴져서 절교하고싶다고 각자 이사가면 다시 만나지말자고 그랬는데 자꾸 내방문 두드리고 말걸고 웃고 그러니까 소름돋는다고. 차라리 익인4처럼 다시 얘기하자하고 댓글내용처럼 나한테 얘기했음 내가 그렇구나 뭐 이해할 건덕지라도있는데, 모든과정을 생략하고 대뜸 화내고 따로살자하고 난 거기에 어이없고 배신감들어서 너가 내친구인지 모르겠다 그냥 절교하자 이랬는데 여기에 그런얘기가 아니야 이럼서 익인4같은 얘길 했으면 내가 이렇게까지 소름돋진않았을거야. 난분명 따로살면 절교야 가아니라 따로살자라는 말이 나오기까지의 상황이 너무 어처구니가없고 그동안 내가알던애가 맞나 회의감들고 배신감까지 들어서 크게 상처받고 실망해서 절교하자 말했고. 니가 불편하니까 밥먹는것도 각자먹자 너랑먹으면 체할것같다고까지 얘기했는데 저러니까 소름돋아
1년 전
글쓴이
아 그리고 5년동안이 아니라 한달도 안돼서임. 한 2주전쯤인가 걔랑 우리 여기집 계약 끝나면 햇빛 잘들어오는곳으로 가고 걔네회사 근처쪽으로 교통편 더 괜찮은쪽으로 찾아보자. 이런얘기했었음
1년 전
익인6
미리 말하거나 티라도 났으면 나았을텐데 홧김에 한 줄 알았던 말이 진심이었고 집을 알아보자고 계획 했던 친구가 따로 살길 바라고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계속 말거는 게 소름돋고 싫다는 거지? 나같아도 이해됌 텍스트로 봤을 땐 좋게 마무리 하려는 친구의 태도가 성숙해 보이지만 현실에서 결혼,유학, 본가로 가는 독립이 아니라 갑자기 알게 된 진심에 배신감 들고 계속 말걸면 소름끼치고 싫을 거 같아 친구 입장도 이해가 그래 라는 말에 그동안의 쌓였던 걸 확정 지었고 회유해도 달갑지 않았나봐 쓰니랑 친구가 달라서 나오는 거 같음 나였으면 자기만 나쁜 사람 안 되려고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여도 최대한 거리를 둘 거 같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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