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했다가 마름되면 ㄹㅇ 인생이 변해?

ㅈㄱㄴ

[익인1]

그렇겠지

[익인2]

나도 궁금하다

[익인3]

흠

[익인4]

자존감 올라가는 거 빼곤 딱히...?

[익인5]

그정도 아니던데

[익인6]

나 35키로 뺐는데
복권은 변하고
안 복권은 크게 안 변해

[익인7]

그정도는ㄴㄴ

[익인7]

걍 몸이 조금 가벼워질뿐

[익인8]

응응 내 경우는 그랬어
세상 사람들 이렇게 살가울 수 있구나
하고 느낌

[익인8]

30kg 정도 빼고 쌍수도 했을 때

[익인9]

일단 건강 측면에서는 달라질듯

[익인10]

나는 진짜 좋았던게 옷 입고 싶었던걸 다 입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

[익인11]

그정돈 아니지

[익인12]

난 통통에서 날씬으로 변했는데도 일단 자기만족 부분에서 좋음 옷핏도 달라지고 좋아

[익인13]

67->50됐는데 자신감이 달라지고 주위 사람들반응도 좋아졌어

[익인14]

걍 옷 범위 넓어지고 자존감 정도 난 살 많이쪄있을때도 자존감 낮은편은 아니었는데 빼고 사람들이 하도 칭찬하니까 좀더 높아졌어 근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자꾸 들으니까 외모평가같아서..ㅜ 나이있는분들이랑 일하니 그러려니하는데 암튼 자존감 낮으면 도움많이될듯

[익인15]

아무래도 남들 시선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거 같아

[익인20]

2222 이게맞아 나도 지금20키로쯤 빠졌는데 약간 시선에서 자유로워져 근데 그것뿐딱히 엄청나게변하는건없어 내면은 결곡 똑같은 나라서

[익인43]

나도 28키로 뺐는데 딱 요정도 느낌..

[익인17]

자존감이 올라감

[익인18]

자신을 가꾸는거니까 ㅇㅇ

[익인19]

그렇진않아 근데 선택지가 많아짐
쓸데없이 고민안해도돼

[익인21]

차라리 공부 열심히 하는게 더 변함

[익인22]

약 20키로 뺐는데 일단 입고 싶은 옷에 도전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나는 너무 행복해

[익인23]

몸이 가볍고 건강해지는 게 다르겠지

[익인23]

경도비만까지 가본적 있는ㄷ 일단 너무 불편해.. 정상체중만 돼도 말 그대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느낌

[익인24]

살빠진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고 자신감이 올라가니까 세상도 열심히 살아가는거지 살빼고 고민해

[익인25]

169/98 에서 55로 40kg 정도 뺐고 쇼핑이 엄청엄청엄청 즐거워짐! 난 키도 있는 편인데 몸 반쪽되니까 아무 옷이나 입어도 나한테 잘 어울려! 그 맛에 쇼핑 다녕

[익인25]

근데 성격이 졸라 예민해짐.. 사람들이랑 노는건 더 편하긴한데 적게 먹고 운동 하면서 빠듯하게 사니까 체력은 운동 하더라도 줄어들고 약간 어른들한테 사람이 왜 이렇게 가냘프냐 소리 많이 들어..ㅋㅋ 근데 제일 큰 장점은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 내가 나를 믿을 수 있어

[익인26]

뭐 미녀는 괴로워같은 변화를 기대한다면 보통은 그렇진 않겠지만 사는 데 여러모로 편하겠지

[익인27]

아니 안 변해 뚱뚱하고 날씬하고 마른건 인생에 크게 중요하지 않더라고

[익인28]

근데 원래 밝고 사교적인 애들은 살쪘을때도 그렇게 살더라
마르고 예뻐도 우울하고 친구 없이 지내는 애들도 있고
그냥 본인 팔자임

[익인29]

본판 불변의 법칙임

[익인34]

2

[익인30]

나 마른건 아니지만 150초반에 7n -> 48까지 뺐는데 삶의 질이 많이 달라짐 솔직히 나는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인 것 보다 내 건강이 좋아진게 너무 좋았어

[익인31]

퉁퉁 -> 보통통 됐는데도 사람들 태도가 달라

[익인31]

근데 그보다 일단 입을 수 있는 옷이 많아져서 너무 좋아

[익인32]

본인이 자신감이 생길듯 그래서 태도도 더 긍정적으로 변하고 적극적으로 변해서 주변도 바뀌는거 아닐까

[익인39]

2222

[익인33]

난 그랬어 30키로 빼고 많이 변했어 여러가지로

[익인35]

고도비만->정상체중에 가까운 과체중인데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심해서 그것만으로도 좋아
더구나 건강에도 좋음

[익인36]

그럴것같음.. 나 지금 코로나때문에 확찐자 됐는데 진짜 그전까진 외출도 많이했는데 지금은 죽어도 못하겠어

[익인37]

자격지심 사라지고 자존감 올라가서 삶의 질이 달라지긴 하ㅁ

[익인38]

반대로 생각해봐 뚱뚱한 남자가 좋아? 마른 남자가 좋아?

[익인41]

달라지지 일단 입는 옷부터가 핏도 달라지니까
나도 살빼기전에는 일반 길거리 옷가게 옷 입으면 작앗는데 이제 딱 맞아서 입을수 있는 옷의 폭이 넓어져서 좋더라

[익인42]

기본적으로 주변사람들이 친절해짐 - 내성격도 밝아짐 - 밝다고 사람들이 더 잘해줌 - 사회생활에 도움됨 난 대충이런 루트

[익인44]

응 외모가 안 변하더라도 건강이 바뀌니까 마음이나 기분 태도가 달라져

[익인45]

걍 남들 다 사는거랑 비슷해지는거지 인생이 막 변하는건 아님

[익인46]

마른 사람이라고 다 잘 사는거 아니잖아

[익인47]

ㄴㄴ 걍 몸이 가벼워지고 입을 수 있는옷이 늘어나는거 뿐임 못 누리던걸 남들만큼 이제 누릴 수 있는거지

[익인47]

마르고 소심하고 우울한 사람은 왜있겠어 나 인생 최고 우울했을때가 몸무게 최저찍었을때야

[익인48]

보통에서 마름됐는데도 달라지더라 낯설엌ㅋㅋ

[익인49]

변할정도는 아니지..

[익인50]

살쫙뺀 내친구는 주위사람들이 자기 대하는게 다르다고하는데.. 그냥 자기 자존감이 커져서 기분좋게 받아들이는것같아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자신감 좋아져서 보기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