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늦게읽었다고 뭐라하고 안읽으면 안읽씹이라고 뭐라하고 프사 바뀐거 언급안해주면 서운해하고 생일뜨면 생일축하도 해줘야하고.. 쉴새없이 울리는 단톡방에서 톡 너무 많아서 다 못읽었는데 거기서 얘기한 자기 일 모른다고 무심한사람 취급하고.. 카톡 내용도 별거 아니라서 더 이해안돼 카톡으로 자기 인스타 올렸으니 봐라 블로그 업뎃했으니 봐라 이러고 그런 남의 일상 일거수일투족 알고싶지 않아서 sns안하는건데 나보고 남한테 너무 관심이 없대...너무 피곤하고 지쳐ㅠㅠ 난 사람관계에 항상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는데 몰라준다고 서운해할 이야기라면 조금 더 성의있게 나한테 말 꺼내줘도 되는거아닐까.. 자기도 가볍게 손가락만 움직여서 생각나는대로 보낸 카톡들이면서 그거 쉽게 지나쳤다고 하는거 너무 피곤해 소통은 쌍방이여야하는데 일방적으로 쏟아내고 나에게 소통을 강요하는거 같아 스트레스 받아서 카톡지워봤는데 카톡안한다고 하면 다들 화들짝 놀라고ㅋㅋ 휴ㅠㅠㅠ 업무적으로도 카톡을 아예 배제할수가 없어서 다시 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이렇게 메신져가 힘든걸까 ㅠㅠㅠ 나 같은 사람 없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