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정말 없는데 손절 쳐본 익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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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하지마

[글쓴이]

제일 친한 친구인데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 힘들다 걔도 나 때문에 힘든 것 같은데 나도 그동안 참아왔던 게 너무 많아서 손절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해 .. 익인이도 손절 쳐봤어 ? 힘들어도 그냥 거리 두면서 지내는 게 나을까?

[익인2]

ㄱㅊ

[글쓴이]

제일 친한 친구고 얘랑 손절치면 친구 진짜 없는데도 내가 얘랑 지내면서 안 맞아서 힘든 부분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돼 ..

[익인3]

나이가 몇살쯤이야? 쓰니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얼마 없는 찐친 손절 몇번 했었거든 근데 가끔은 외로워도 안 맞는 친구 억지로 맞춰갔던게 더 스트레스였어서 후회는 없어

[글쓴이]

25살이야 ! 친구가 10년 이상 친했던 친구인데 최근들어 성격이 바뀌면서 안 맞는 부분이 많아서 힘드네...
나도 얘가 없어지면 진짜 친구가 아예 없어서 혼자가 되는데 그럼에도 맞추는 부분이 너무 힘들어서 고민이 돼..

[익인3]

혼자가 되는걸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인연은 늘 찾아왔다 떠나고 또 찾아오고 그러더라..! 원래 20중후반쯤 한번씩 크게 싸우더라고 나도 그랬어 헤어지는게 너무 그러면 대화를 해보는건 어때? 싸우라는건 아니지만 잘 대화하는것도 중요하더라고. 아니면 손절말고 거리를 두는것도

[익인4]

나도 그런 적 있는데 가끔 생각은 나는데 다시 돌아가도 손절할거 같고 후회는 안돼!

[글쓴이]

익인이는 지금 그 친구랑 손절치고 난 후에 새로운 친구들 많이 사귄 편이야?
나는 극도로 소심한 성격이라 얘랑 손절 한다고 해서 새로운 친구를 바로 바로
사귀지는 못 할 것 같아서 더 고민이 됐던 것 같아,,

[익인4]

나도 친구 많이 두는편 아니고 내향적이라 금방금방 사귀지도 못해서 고민했었어. 근데 너무 안맞고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뒷 일 생각안하고 손절했던거 같애. 지금은 가끔 연락하던 다른 친구랑 어쩌다보니 자주만나서 잘지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