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보고 그만두는게 맞는건지 판단 좀.. 해줘.. 나 이제 2개월 정도 근무함 1. 가족끼리 하는 카페, 그래서 가족 중 누군가 실수한거래도 직원탓 2. 내가 분명히 배달할때 꼭 넣는 중요한 물건을 넣었는데 사장이(실장, 매니저, 캡틴) 안넣었다고 우김, 내가 빡쳐서 CCTV 확인해보라고 함, 그리고 나서 확인도 안해보고 그냥 내가 잘못했다고 함 3. 일단 디저트는 전부 사장이 함, 크로플 2개 츄러스 1개 배달이 들어왔고 크로플 2개은 큰 상자에 담겨서 나와 근데 츄러스가 안나왔는데 사장이 드리라고 하길래 나는 그 박스에 츄러스까지 다 넣어서 드리라고 하는 줄 알았음. 근데 기사님 드리는 순간 멈추라고 함. 그러고 나선 나한테 “ 주문내역 확인 안할래? “ 이럼. ㅋ “ 츄러스 안나갔는데 왜 드리냐 “ 이런 식으로 말함. 그리고 나서 그때야 츄러스 에어프라이기에 돌림. 이건 뭐다? 사장이 주문내역 확인 안한거임… ㅋ 4. 출근하자마자 패션후르츠 에이드가 들어왔어 그래서 쇼케이스에서 패션후르츠 청을 꺼내고 뚜껑을 열었는데 갑자기 쏟아진거야. 밑에가 깨짐. 쇼케이스 안에 오래 있어서 병 안에 압력이 생겼던거고 그래서 뚜껑을 여니까 그 압력이 터져서 병이 깨진거. 근데 그걸 사장은 내가 깼다고 우김. 5. 어제도 자몽청이 담겨있는 병에 액상은 없고 자몽슬라이스만 있길래 부피차지가 심해서 일회용 컵에 자몽S를 담아두려고 청병을 꺼내서 슬라이스를 컵에 옮기고 병을 씻음, 근데 물이 샘, 보니까 병에 구멍이 나있음, 사장한테 말했더니 “ 왜 너가 만지면 다 깨지냐 “ 라고 함. 4번 5번 청병 다 같은 브랜드인데 그 둘만 깨진거면 그 브랜드가 문제임..ㅋㅋㅋㅋ 펙트는 내가 깬거 아님 내가 발견한거지 6. 나는 외식업으로 학교를 나왔고 식음료를 전공으로 한 사람임. 따지고 보면 이 카페보다 내가 경력도 많고 지식도 많음. 나는 전문적으로 식음료를 배운 사람. 근데 이 사장들은 오픈 준비랑 카페 운영 합쳐서 뭐.. 1년 됐나? 나는 몇 년동안 식음료쪽에 안해본 실험이 없는데 나한테 떠보려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짧은 기간이지만 그 기간에도 이 사장들이 생각없이 일하는게 느껴짐 8. 나는 식음료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이라고 했잖아 그래서 이 카페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말해주면 실장이 아는척 하지 말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장 나한테 열등감 있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