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하루에도 시간차로 올린거 그게 몇개든 다 챙겨본지 3주째야 전애인 너무 ddong차여서 헤어지고 바로 언팔하고 잊고 지냈는데 왠 모르는 여성이 내 인스타를 자꾸 챙겨보길래 누구세요? 물은게 화근이었어 전애인 현애인인줄 생각도 못하고 아니 그냥 전애인 존재 자체를 잊고있었는데 하이라이트에 있는 내 대학동기 사친을 전애인으로 착각해서 내가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 전애인 흠적을 못지운줄 알고 단단히 화나셨더라고... 헤어졌으면 내리라고 화내셔서 다내렸는데 뭔말이냐고 저 사진은 내 친구다 라고 오해풀어줬어 그리고 난 죽어도 연락하기싫고 미련따위 없다고 전애인 sns 이미 싹 다 차단했다고 확실하게 선그었어 근데 둘이 사귄 날이 나랑 헤어진 날이더라구 그래서 혹시 알고있었냐고 말해주니까 전애인이 전화 되냐고 하길래 ㅇㅇ하고 사람 하나 살린다치고 전애인 사귀면서 그ㄴ이 상습적으로 바람폈던거랑 본인 만나면서 나랑 헤어진지 오래된척 거짓말한거 술먹으면 여자 끼고노는거 툭하면 폭력 자주 쓴거 등등 2시간동안 다 말해줬어 오지랖일까봐 안말하려했는데 다 말해달라고 해서.. 지금 당장 이런말 듣는다고 헤어질 것 같진않으니까 (나도 전애인 전애인한테 이런 전화 똑같이 받았는데 안헤어졌거든 나도 그랬으니까 ㅠ) 결혼만은 하지말라고 지팔지꼰 끝판왕이라고 해주고 전화 마쳤어 그후에는 그냥 비계도 아니고 본계로 (팔로잉x) 맨날 내 인스스 다 보셔 낮에 올린거 낮에 바로 보고 저녁에 올린거 저녁에 바로봐 내 인스타에서 24시간 대기 나만 바라보고 나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뭔 심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