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고 싶은 지역은 경쟁률•컷이 높아서 사실상 재수를 각오하고 써야 하는데 당장 내년부터 교원 감축에 티오는 점점 줄어들고 재수생은 계속 쌓이는 상황에서.. 재수만으로 끝날까? 싶은 생각도 들고 여태까지 안정성만 추구하면서 살아왔는데, 이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냅다 도전을 한다는 게 좀 모순인 것 같기도 하고 무모한 도전인 것 같기도 하고 🥹 누군가는 어차피 다른 지역 봐도 다시 시험 준비하고 그럴 거다! 그냥 재수 삼수하더라도 원하는 지역 시험쳐서 1년이라도 빨리 붙는 게 낫다! 라고 하고 누군가는 그냥 빨리 임고판 탈출해라.. 라고 하고 흐엉엉 모루겠어 이 시험은 진짜 너무한 것 같아,, 나 어떻게 해야 최선의 선택을 하는 걸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