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개월 다 되어가고 주 2회 나가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일이 힘든 건 상관없는데 사장님이랑 같이 일하는 분한테 엄청 혼나거든 하루에 한번씩은 잔소리 듣거나 혼나는거같어 같이 일하는 분한테는 오늘 손님들한테는 과도하게 친절하면서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는 안친절하다고 들었고.. 빵집 오픈인데 이름표가 없어서 잠깐 헤맸는데 저 소리 들었어 하핫.. 저소리 듣고 사장님한테 한소리 들으니까 그냥 자존감 바닥이다.. 가게 사람들이 다 나 싫어하는 거 같고 그래 사장님한테는 일잘한단 소리 한두번 듣긴 했는데 그래도 혼나.. 짜잘한 실수를 몇번 하거나 어리바리타거든.. 이 가게에 내가 민폐 같은데 걍 관둘까.. 첫 알바라 적응되겠지 했는데 아직까지 실수 하고 적응 덜 된거 보면 일머리 더럽게 없나보다 싶다.. 사장님이 빵 주셨는데 나 관두라고 주나 싶고 받아도 되나 싶음ㅠㅜㅜ 울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