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열등감 덩어리가 되어가는 것 같아 엉엉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니었는데
뭐랄까 나는 이게 내가 가진 최대한의 재능인데
널리고 널린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 보면 이게 그냥 많고 많은 재능 중에 하나쯤 되는 것 같아서
자꾸 기분이 안 좋아져
진짜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열등감 때문에 괜히 멀쩡한 사람 깎아내리고 (겉으로든 속으로든) 비난하는 사람들인데
나도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것 같아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멋있고 대단한 걸 가진 사람들 보면 그냥 그 사람만 봐도 기분이 안 좋고 막 그래 싫고
어떡하지 진짜
그래도 나름대로 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나한테 너무 실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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