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일면식도 없는 지 친구 결혼식에 데려가서 축의금 내라고 해서 예의상 삼만원 낼라했더니 오만원 내라고 그때 내 나이 21였음 … 심지어 밥도 눈치보여서 제대로 못먹었음 지가 어린 애 만나는 거 자랑하겠다고 친구들 한명씩 데리고 와서 내 앞에 앉히고 호구 조사 당하고 ㅂㄷㅂㄷ 내 돈 아까워 ㅠㅜ 그땐 그냥 돈아깝다 이정도였지 뭐가 잘못된지 몰랐어서 그러고도 지 친구 결혼식 두세번 더 데려감 갈때마다 물론 오만원냈고 마지막 간 결혼식에서는 칠만원 냄 지가 돈 좀 부족하게 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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