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벌써 5개월전인데 아직까지도 그 말 떠올리면 운다.. 걔는 계속된 군생활로 지쳐서 방황중이었고 난 새로 시작한 일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는데 서로 너무 힘들다보니깐 더는 대화가 즐겁지도 않았고 결국 걔가 나랑 있으면 불행이 2배가 되고 오히려 내 존재가 자기 삶에 있어서 방해된다면서.. 나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민폐가 되는 사람이 됐다 더는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에 헤어지게됐는데 아직도 그게 가슴에 박혀서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자동적으로 흘러나온다. 다른사람은 무서워서 만나지도 못하겠고 그냥.. 그냥... 오늘 자기전에 본 연애드라마가 꼭 우리같아서 순간 끄고 또 울어버렸네 이런 말을 들었는데 내가 어떻게 또 연애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