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 47에 할머니 됐는데 별소리 다 듣는다

속상해서 하는 말이니 너무 진지하게 보지마!! 동생이 고딩때 사고 쳐서 19에 애 낳았거든^^ 엄마가 지금 50이신데 동안이시고 스타일도 영하셔서 엄마가 늦둥이 낳은건줄 알고 동네 할매들 별 얘길 다 하더라 엄마는 걍 무시하라는데 하^^

[익인1]

고딩엄빠!?

[글쓴이]

ㄹㅇ 그거 동생 출현 얘기하던데 바로 뒷통수 갈김. 진짜 제일 혐오하는 프로

[익인2]

남자가 쓰니집에 와서 얘기했어? 쓰니 동생임신했다고? 궁금해

[글쓴이]

ㄴㄴ 동생이 직접 얘기했어.

[익인2]

우와.. 아버지 반응은?

[글쓴이]

울 아빠 동생 애 낳고 애 2살까지 동생 얼굴도 안 보고 이야기도 안 나눴어

[글쓴이]

걍 철저하게 무시함. 근데 엄마 통해서 경제적인 지원은 다 해줬더라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는.어때? 조카생겨서 좋아?

[글쓴이]

2에게
동생이 너무 이른 나이에 생겨서 조카 생겨서 좋냐고 물어보면 아니인데 조카는 좋아.,

[익인3]

동네할매들 입터는거 꼴보기 싫긴함
지들 자식 손주 자기 노후 걱정이나 할것이지

[글쓴이]

그니깐ㅋㅋㅋㅋ 진짜 노망났나 싶더라

[익인4]

ㄹㅇ

[익인5]

그럼 동생은 지금 결혼해서 사는거야..?

[글쓴이]

아니.. 혼자^^

[익인6]

동네 할매는 입터는거에 신경쓰지마 그 할매들은 별이야길 다함.. 본인들 일상이 무료하니까 걍 가십으로 떠드는거 글고 딱히 악의도 없더라 걍 지들끼리 남이야기로 수다떠는거야 ㅜㅜ 짜증나겠지만 무시해 반응하면 더 난리여..

[익인7]

22 인생이 그럼 그런 노인들은.. 죽을때까지 남 인생에 쑥덕쑥덕거릴.. 그게 나쁜 이야기라는 개념조차 안 가지고 있음

[익인8]

;진짜왜저럴까 어휴

[익인9]

남자가 양육비는 줘? 미쳤네 진짜 왜 동생 혼자...

[글쓴이]

다행히 있는 집 애라 돈은 잘주더라ㅋㅋ

[익인9]

미치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글쓴이]

그니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