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요즘 유행하는 농담곰작가가 그린 걔네 맞음ㅇㅇ 나도 걍 귀여운 햄찌같은 애들 나오는 말랑말랑 일상물~ 애기들 보는 만화~ 이런 건 줄 알았는데 최근에 관심생겨서 만화 읽었다가 세계관 생각보다 좀 현실적이고 드문드문 매운 에피들 때문에 좀 충격받음.. 일단 치이카와 세계관 자체가 약간 디스토피아적이고 치이카와같은 소동물들은 정당하게 일을하고 보상을 받아야 그 돈으로 먹고 놀고 생활할 수 있는거임 그래서 맨날 풀뽑기, 괴물 토벌 이런 노동함ㅋㅋㅜㅜ
열심히 노동하는 치이카와ㅠㅠ 근데 저런일들도 다 자격증을 따야 더 보상받고 그래서 풀뽑기 자격증 5급 공부도 엄청 열심히한다ㅋㅋㅋㅋ 그리고 작중에서 치이카와 집도 청약(?)비슷한 개념으로 당첨돼서 살고있더라ㅋㅋㅋㅋ 근데 이런 집은 너무 비싸서 치이카와 친구들은 숲이나 동굴에서 살고 있음ㅜㅜ 뭐 이렇게 현실적이야ㅋㅋㅋㅋㅋ 이건 내가 이 글을 쓰게한 에피소드..ㅠㅠ
돌려줘돌려줘 하는 괴물이랑 다람쥐랑 각각 강해지고싶다/귀여워지고싶다 소원빌어서 저렇게 몸이 바뀌어버린거..ㅠㅜ
저 부분은 작가가 확정해서 말한 적은 없는데 다른 화들 떡밥이나 저 다람쥐 이름이 해석 보면 거의 확정임 그래서 찐 다람쥐 본체는 혼자 별똥별보고 울면서 소원비는거ㅠㅠㅠㅠㅠㅠ 이거 그냥 아동만화인 줄 알았는데 왤케 맵냐고 내 가슴 북북 찢어져.... 뭔가 자극적으로 매운건 아닌데 곱씹을수록 음..?하게 되는 부분이 좀 있는 만화인듯 그림체가 귀여워서 뭔가 더 크리피해ㅋㅋ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