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울 윗집으로 이사왔거든 애들이 쌍둥이 아가라서 많이 뛸 거 같다고, 주말에는 최대한 안 뛰게 해보겠다고 미리 죄송하다면서 과일박스를 들고 찾아왔어 근데 오늘 아침에 너무너무너무 뛰어서 조금만 조용히 해줄 수 있냐고 호출 했더니 "아.. 그때 미리 뛰겠다고(?) 했을 때 알겠다고 하셨잖아요.." 이래서 나 아무 말도 못하고 벙쪘어ㅠㅠㅠ.. 울 가족들이 남한테 싫은 소리도 못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지ㅠㅠㅠㅠ.. 앞으로도 이럴 예정인가 하아...ㅠㅠㅠㅠㅜㅜㅠ 매너 좋은 집인줄 알고 가족끼리 어머 다행히다 했었는데 이거 어케 해야 하는 부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