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입덕인데 토트넘 이번처럼 분위기 안좋았던적있어?

프리미어리그 7위였던적 있잖아 그때도 지금보다는 나았어?

[릴리1]

챔결에서 준우승하고 다음 시즌 시작했을 때 포치 경질까지 분위기 안 좋았음 + 누누때 모두가 노답인걸 느꼈었는데 누누때랑 지금이랑 좀 다른 노답 분위기

[릴리2]

2번 정도 있었고 위에서 정확히 설명해줌
포치 말년에 팀에 마음 뜬 거 다 티 내느라 선수들이 감독 눈치 볼 정도였음. 뮌헨한테 6골 먹히고 진 뒤에 감독 없이 선수들끼리 전술 회의였나 분석이었나 했던 적 있고.. 무튼 포치 말년 걍 최악이었음. 그래서 난 포치 타령하는 사람들 보면 알못이라고 확신함.
누누 때는 걍.. 어디까지가나 보자 하는 분위기였는데 내 기억상으로 누누는 이상하게 정식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임시감독 같은 느낌이 있었음. 그래서 얼른 경질되면 적어도 누누보다는 나은 감독이 올 거라는 희망은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근데 걍 최악이긴 했음

[릴리2]

이렇게 팀상황 안 좋을 때는 잠시 관심 끄고 현생 살다가 팀상황이 어느정도 회복되면 그때 다시 돌아오는 걸 추천... 그래야 스트레스를 안 받아
어라 이러다 진짜 망하는 거 아닌가..? 싶어도 시간 지나면 또 어찌저찌 잘 굴러가고 있음

[글쓴릴리]

마음 뜬 이유가 토트넘이 너무 못해서야? 그럼 포치 올가능성은 0%겠네.. 투헬 왔으면 좋겠다..

[릴리2]

단순히 팀이 못해서라기보다는 그 직전 시즌에 기적처럼 챔스 결승까지 갔었는데 너무 무기력하게 졌고, 그러고 다음 시즌 시작했을 때부터 마음 뜬 티가 다 났음... 당시 경기력 하락에 포치 태도 문제도 분명 있었을 거라고 보는 게 훈련할 때 선수들이 포치 눈치 본다는 기사들도 나오고 그랬었어. 애초에 축구는 감독놀음이라 감독이 마음 뜨면 경기력은 떨어지게 되어있음ㅠ

[글쓴릴리]

지금도 콘테 마음 뜨고 경기력 하락한거아냐? 자기잘못은 없고 선수탓하는거보면 토트넘에 애정 없어보이던데...

[릴리3]

아 근데 ㄹㅇ 화나는게 이렇게 나락가고 2부떨어지고 그렇게까지는 또 안무너졐ㅋㅋㅋㅋㅋㅋ떠날수도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