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턱으로 살기 진짜 힘들다.....

내가 주걱턱이 좀 심한 편인데 가정 형편이 안 좋아서 수술도 못 하고 걍 살고 있거든 근데 항상 마스크 벗으면 다 턱 얘기만 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싶어.... 턱만 딱 들어가면 예쁠텐데 턱이 문제다, 수술해라, 마기꾼이다 이런 소리 맨날 듣고 학창시절엔 주걱턱이 근친으로 내려오는 유전자다 이런 소리도 들어봄....ㅋㅋㅋㅋ

[익인1]

마지막줄은 가서 한대 쥐어박고싶네 진심

[글쓴이]

심지어 선생님이 하신 소리야...ㅋㅋㅋ 나이 좀 있으신 분이셨는데 반 애들 다 있는데 저런 말 하심 그때 진짜 죽고 싶었다....ㅜ

[익인1]

미친 교사 자격증 압수.. 토닥토닥 쓰니 잘못 없다 ㅠㅠ

[익인2]

.. 나도 주걱턱때문에 턱교정 치아교정으로 10년 넘게 보내봐서 그 맘 이해해… ㅠ
이제 실내마스크 해제니까 차라리 다행이다

[글쓴이]

난 마스크 해제도 무서워....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선 아직 마스크 벗은 적이 없는데 벗으면 또 저런 소리 들을까봐

[익인2]

걍 그런 멍소리들에 면역 키우는수밖에 없겠다 외모에 대해서 뭐라 말 들을때 ‘본인이 제일 잘 알지 않을까요?’ 이 한마디하면 갑분싸되고 다 닥치긴 하더라 ㅋㅋ… 무례한줄을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