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도 마찬가지구나.. 처음에는 정규직이든 무기계약직이든

채용했다가 사람들이 퇴사한 사람의 수에 맞게

정규직이면 정규직, 무기계약직이면 그 무기계약직 이렇게 채용해야하는데

우리 회사도 그냥 다 계약직(최대 11개월)씩하다가 

정규직 자리도 그냥 무기계약직으로 뽑고

무기계약직 자리는 계약직으로 뽑고..  

[익인1]

아님 그냥 아예 장애 보훈으로 채우더라

[글쓴이]

맞아 맞아!!! 진짜!!! 채우면 그나마 다행이고 우리는 지리적으로 위치가 안좋아서 지원자도 없어..

[익인4]

ㄹㅇ

[익인2]

와우

[글쓴이]

진짜 더하면 더했지.. 공공기관 채용은 다르지 않더라..

그래서 나도 그렇고 어차피 내가 나가면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긴하겠지만 기간제로 돌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익인2]

나 사기업 신입인데 일 너무빡세서 공공기관 생각하고 있거든.. 몇몇 공공기관 채용공고 훑었는데 기간제 계약직이길래 모야 정규직은 언제뽑는거지..예전 공고를 지웠나..이랬는데 걍 다 기간제 뽑는거였나ㅜㅜ

[글쓴이]

진짜 장기적으로 보면 진짜 비효율적이거든? 12개월 넘으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하니깐 최대 11개월.. 이러면 퇴직금도 없고 지원할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우리회사도 그렇고 주변회사들 보면 진짜 원래 최소 무기계약직으로 뽑은 자리를 정규직으로 채우지도 못하면서 다 계약직....

[익인2]

근데 혹시 쓰니는 퇴사 생각하는거야?? 아니면 만족하면서 다니니..?

[글쓴이]

2에게
아니.. 무기계약직이라.. 월급도 매년 올라가지도 않아서 좋은 자리 나오면.. 거기로 갈려고

진짜 돈만 생각하면 여기는 진짜 아니야

[익인3]

인건비 줄이는게 제일 쉽다잖아. 쉽게 쉽게 가려고 하니까 기존 인력만 갈아짐

[글쓴이]

맞아맞어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포장은 재정 건정성을 높였다 이러자나 ㅋㅋㅋㅋ

아니 그럼 기간제 뽑을려고 인사위원회 열고, 면접관 급여 등등 이게 더 나가는데 진짜 참..

[글쓴이]

빈자리 생기면 사람 채워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껴야할 정도라니 진짜 하 ㅠㅠ
이게 원래 당연하건데 뭔가 선심쓰듯이..

[익인4]

ㅇㄱㄹㅇ

[익인5]

와 11개월 인정 ㅋㅋ

[익인5]

너무함….퇴직금ㅍ안줄라고 ㅋㅋ
그나마 11개월은 나은게…
실업급여도 국가적으로 부담하지 말도록 하라고 6개월 계약직도 뽑았음….

[익인5]

주5일8시간기준 7개월은해여하니까

[익인5]

문제는 계약직만 뽑으니 정규직들이 일을 가르치고 과중된ㅊ업무를 분담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걍 잡일만 시키거나 일 거의 안하고 끝나버림

[익인5]

공공기관리 은근 더 양애치임… 사기업 계약직도 최소 12개월에서 길면 2년으로. 퇴직금은 챙겨주더라

[글쓴이]

5에게
맞아맞아 진짜 ㅠㅠ 진짜 단기 근로자, 계약직 이렇게 뽑지말고 좀 그냥 채용을 해야지

그러면서 기존 정규직들한테만 회사 자체 성과급 주고 ㅋㅋㅋ 무기계약직들한테는 성과급 안준다 ㅋㅋㅋㅋ
나 그거 보고 진짜 와 너무하다 우리는 정규직처럼 일 안하면 뭐라 안하겠지만

우리가 한 성과 자기들이 다 먹으면서

[익인6]

오오 나도 공공기관다니는데 우리는 정직원나가면 정직원으로 공무직나가면 공무직으로 계약직나가면 계약직으로 맞게 뽑아서 다그러는줄

[글쓴이]

이게 맞는데 우리는.. 그렇게 안해... 진짜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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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정년보장은 되는데 호봉이 안올라간다고 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