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교사라고 할 수 있을까?

면접때 수업실연 안 하고, 현장에서 수업 안 하는데도?

[익인1]

비교과교사?

[익인2]

쓰니는 교사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행위는 단지 수업만 해당된다 라고 생각하는 입장이야?

[글쓴이]

수업‘도’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해

[익인4]

222 교사의 교자가 가르칠 교자인데... 수업 외로 따지면 세상 사람들이 다 교사 가능

[익인4]

의례적으로 존경심을 담아 선생님이라 부를수는 있지만 그걸 행정적, 공식적으로 교사라는 이름을 붙이는 건 다르다고 생각함

[글쓴이]

공감해 ‘교사’ 타이틀로 교사만의 수당과 제도를 고스란히 받고 있더라...
그런데 업무는 그 이전과 다른게 뭔지 모르겠어

[익인3]

상담교사에 대한 불만있니?

[글쓴이]

우리학교 상담교사 선생님은 너무 좋고 감사한 분이야 근데 그것과 별개로 상담교사라는 직무 자체에는 의문이 들어

[익인5]

학교에서 일한다고 다 교사라는게 웃기긴해.. 행정실 직원도 교사라고 하겠네 곧

[익인6]

ㅇㅈ 영양 보건 상담 사서 다

[익인7]

우리는 고위험군에 속한 아이들도 상담 안하셔^^ 담임한테 부탁하더라
상담 전문가도 아닌데 대체 어떡하라고 그러는 건지.
비교과 다 필요한 건 맞지만 나도 그게 “교사”라고 생각 안함.. 영양사랑 영양 교사가 하는 일이 뭐가 다르며 사서랑 사서 교사가 하는 일이 뭐가 다른 거냐 대체 그냥 공무원으로 앉혀놔도 될 자리를 왜 수업도 안하고 평가도 안하고 담임도 안하고 생기부도 안쓰고 생활지도도 안하는 사람들을 교사라고까지 해가면서 교직수당을 주는 건지 이해 안감
덕분에 교과 교사들은 넘쳐나는 수업 시수 때문에 죽어나고

[익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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