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80l 6
이 글은 1년 전 (2023/2/01) 게시물이에요

와 이 댓글 진짜 부모교육할때 보여줘도 될듯... | 인스티즈 

 

주변 보면 죽음까지 이르는 아동학대보다도 

친부모로부터 교묘하게 영혼을 짓밟히지만 결국 아이한테는 부모밖에 없으니까 남들보기에는 평범한? 그런 형태의 학대가 의외로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랬던 부모들이 이제 정작 자식이 다 자라서 성인되니까 자기 잘못은 다 잊어버리고 원망만 하잖아 자식은 이미 완전히 병들었는데... 

 

자기는 어릴때 학대해놓고  

자식에게 대가없는 사랑 쏟은 다른 부모들처럼 대접받고 싶어하는게 어이없음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부모들 필독 도서같은거 생기면 좋겠음 법적으로 꼭 읽어야 하는... 내가 트라우마 공부하려고 읽었던 책이 있는데 그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모든 부모가 이 책을 읽었더라면 세상의 갈등의 80%가 사라졌겠다 싶었음 그정도로 부모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의 성격과 가치관에 영향을 주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건 더더욱 싫지
1년 전
익인2
혹시 어떤 책인지 말해줄 수 있을까? 나도 트라우마 극복하고 싶거든....
1년 전
익인1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라는 책이야!! 오프라 윈프리님 사진 있으면 맞는 책임! 솔직히 극복이 엄청 된다기보다 아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내가 나쁜게 아니었구나, 아 그래서 과거가 생각날때 두근거리고 비슷한 일이 있으면 떨렸던 거구나, 어쩔수 없구나 같은걸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야 책에서 아이의 성격이랑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가 아주 어릴때고 그게 부모에 의해서든, 사고에 의해서든 트라우마가 생긴 사례들이 다양한데 그 사례들에서 박사인 저자가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며 치료해주는 과정과 치료에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 그런게 써져있어

처음 읽을땐 좀 멘탈 나갈 수도 있어 난 읽으면서 그럼 난 평생 못 고치는건가 싶었거든...ㅎㅎ 후반부로 갈수록 괜찮아지니까 한 번 읽어봐 트라우마 말고도 주위 사람들에게 대입시켜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들고 화도 줄고 생각할것도 많은 책이야

어떤 트라우마인진 몰라도 꼭 극복하길 바라...! 리듬이 있는 음악 듣기,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내 취미 만들기 이런 것도 정말 도움 되니까 여러가지 시도 해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라

1년 전
익인2
아아앙 그렇구나 익인이도 트라우마 잘 극복됐으면 좋겠다 간단하게 물어본 건데 길게 자세히 설명해줘서 고마워😄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익인이가 하는 도전을 응원해 나도 책 읽고 나를 가꾸려고 노력해볼게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익인이처럼 말하고 싶은데 잘 안 되네..... 사실 요즘 고민이 많았는데 덕분에 위로받아가 정말 고마워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보도록 할게 서로 파이팅하자😁😁
1년 전
익인1
아고 지금 봤네 나도 말주변 좋은 편은 아닌데 고마워 ㅎㅎ...!!! 누군가한테 도움이 됐다니 정말 뿌듯하다 노력하는 만큼 좋은 일만 있기를...!!! 팟팅!!!
1년 전
익인4
와우
완전 공감

1년 전
익인5
와 진짜 공감한다...
1년 전
익인6
그니까ㅋㅋㅋㅋ 나도 내가 우리부모한테 학대받았다 하면 울엄마아빠 거품물고 아니라 하겠지만 난 학대였다 생각해
1년 전
익인6
그래놓고 엄마는 엄마가 날 위해 살았는데 뭘 그렇게 잘못했냐, 아빠는 어릴때 폭력썼던 걸 다 이유가 있어서 그랬던거다 하면서 지금은 안그러는데 왜 아빠한테 다정하게 안대해주냐 이러는데.. 걍 빨리 독립하고싶어
1년 전
익인7
ㄹㅇ 남동생이랑 차별했던 거 아직도 못잊음
1년 전
익인8
나도ㅋㅋㅋ엄마아빠도 그때 왜그랬는지를 모르겠대 초딩때부터 대학 학벌에 엄청 집착하셨고 그 틀안에서 키웠고…. 초딩때도 80점 맞아오면 뚜까 패고….컴퓨터 몰래 하다 걸려도 패고…근데 학대다 하면 또 싫어함 돈은 다 줫대서 나도 몇십년간 학원비 등등 다 대준건 감사한데 그때 그런일이 몇년간 있었던건 평생 못잊을듯
1년 전
익인9
요즘 부모들은 너무 허용적이어서 문제인듯 진짜 카페가면 눈살 찌푸리게 하는 사람 너무 많아. 단호할 수도 있어야하는데
1년 전
익인14
222
자기 자식한테만 허용적인 게 문제임
남들한테 민폐 끼치는 걸 모름…
꼭 그런 부모들은 남의 자식은 막대하더라

1년 전
익인10
ㅠㅠ 우리 부모님도 그래... 난 이미 성격도 이상해졌고 정신과도 다니는데.. 이제와서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후회한다고 함 그거들으면 난 또 속상함.. 부모님이 밉기만 했던 건 또 아니라서... 커서는 그럭저럭 잘해주고 나이들어서 힘 다 빠지고.. 에휴
1년 전
익인11
진짜..필요할 때 줘야지 필요없을 때 강요하지 말고 이미 다 상처줘놓고 잘해보자그러면 어떤 인간관계에서도 환영받을 수 없음 근데 부모자식이란 이유로 자식들에게 강요 한다는게…
1년 전
익인12
맞아 알게모르게 감정적학대받은 애들 엄청 많을걸 나만해도 주위에서 화목한 가정으로 보지만 전혀아니었어 엄마가 맨날하는말이 엄마가 처음이라.. 엄마도 할머니한테 사랑을 못받아서.. 같은 책임회피하는말밖에 못 들어봄
1년 전
익인15
나는 부모님이 너무하다고느낀게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맨날 싸우고 지금까지도 다투는 모습에 솔직히 내 성격도 영향을 받은게 사실이고 그렇다고 지금 부모탓만 해서 달라질건없으니까 나 스스로 계속 좋은 강연이나 책 읽으면서 부모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애 낳고 키우는건 굉장히 어렵고 내가 그런고통속에서 살아와서 부모님한테 나는 혼자살지도모른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너는 우리처럼 안살면되지 하는데 너무 쉽게말함... 당신들이 그걸 보여줬어야 내가 희망이 있지...
1년 전
익인16
완전 공감
1년 전
익인17
이런거 보여줘도 정말 꽉막힌 부모들은 자기가 뭘 잘못한지 모름
1년 전
익인17
그때는 내가 돈버느라 바빴다 나도 힘들었다 등등 핑계대면서 합리화함
1년 전
익인18
우리 엄마도 내가 어렸을 때부터 처절하게 짓밟아놨으면서 나중에는 내가 먼저 가족한테 등돌린 것처럼 얘기하더라. 없던 정도 떨어짐 ㅋㅋ 용기내서 상처받았던 일을 얘기하니... 내가 언제? 너 꿈꿨냐? 라고 함. 부모가 잘해준 건 생각도 안 하고 조금만 기분 나빠도 그것만 기억하고 있는다며 오히려 뭐라함.. 인정하고 사과하는 부모는 드문 것 같아
1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한국이 아니시네요
이런 메뉴는 어떠세요?
익명여행 l 익외거주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친구가 호주 여행 경비 대준다는데247 13:3622451 0
일상여친이 모닝콜 안해줘서 지각했어....169 8:3317411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애인 자취방 설거지 하는데 왜 젓가락이 두쌍이지162 12:1625555 1
일상월급 350에 적금 300씩 넣는거124 10:0910074 1
KIA/OnAir ❤️타이거즈야 혹시 오늘 이겨줄 수 있어?💛 4/25 기아 달글🐯 1097 17:325879 0
2주차 신입 어이없는 실수해서 눈물이 나네,,, 19:46 1 0
스카 공부 중인데 커플이 한 자리에 같이 앉아있네… 19:46 1 0
혹시 인티 내가 쓴 댓글들은 한번에 못 봐? 19:46 1 0
애매하게 아프지 말고 걍 죽을 병이나 걸리지 19:46 1 0
정신 이상한 부모 밑에서 사는거 힘들다 19:46 2 0
피부 여드름 흉터있는 남자 만나기 가능? 19:46 2 0
다이어트 중인데 생리 터져서 지코바 소금구이 19:45 6 0
사촌언니 지금 생각해보면 경계선 지능 장애였었네 19:45 5 0
청춘<<<이 단어에 집착하면 인생 망함 19:45 4 0
아미친 삼바 뒷꿈치 개아파 이거 어떧함 19:45 3 0
이성 사랑방 애인어머니 한번 뵌적있는데 어버이날 19:45 3 0
오늘 인티 왜케 사람많은가 했는데 일이 있었구낭 19:45 3 0
나 쌍수 망햇다 생각햇거든 근데 4년 되니까 걍 내눈됨 19:45 3 0
해외에서 간호학 전공해서 국내에서 병원 일할수있어?1 19:45 4 0
가슴이크고 가슴노출이 엄청심한옷을입는사람은2 19:45 8 0
이럴거면 헤어지자> 뭐 어쩌라고; 19:45 11 0
🙂↕️ 이거무슨뜻이야?? 저 화살표5 19:44 26 0
축의금 적을까..?5 19:44 14 0
우리아빠 진짜 가식적으로 산다.... 19:44 12 0
편순이였던 20대 중반의 40 5 19:44 32 0
전체 인기글 l 안내
4/25 19:44 ~ 4/25 19:4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