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인한테 고백할때 앞으로의 인생을 다 걸고 고백했어

그래서 고백하는데까지만 10년 걸렸고 

앞으로 집안에서의 결혼 압박 부모님이나 회사등에서 들키게 됐을때  

최악의 상황에서는 부모님이랑도 연 끊을 각오까지 하고 고백했어ㅋㅋ 

왜냐면 난 바이고 나에겐 평범한 삶을 살 선택지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무거웠어  

근데 다 걸길 잘했어 너무 행복해! 

내 인생은 이미 다 정해졌어

[우동1]

나 자신은 내가 선택한거니까 상관없는데
상대방은?
상대방 책임질수 있는 상태여야 하는거지?

[글쓴우동]

상대가 뼈레즈인건 알았어! 그리고 상대 마음은 어떻게 할수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 마음은 어떤 상황에서든 도망치지않고 책임질 각오를 한거야!

[우동1]

멋있다 행복해 보인다
넌 헤태로 였던거야?

[글쓴우동]

그런줄 알았는데 애인 만나고 아니란걸 알았지....

[우동2]

찐멋... 그 사람의 어떤 좋은 점이 그런 결심을 하게했어??

[글쓴우동]

귀엽고 사랑스럽고 순수해...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그냥 좋은말 다 붙이면 될거같아ㅋㅋㅋㅋㅋ

[우동3]

한 수 배운다 멋있다

[글쓴우동]

고마워ㅋㅋㅋㅋㅋ

[우동4]

나는 앞으로의 인생까진 아니었지만 연 끊기고 주변에 아웃팅되는 거까지 각오하고 고백했었는데... 쓰니 멋있다 용기내는 자가 사랑을 쟁취하는 거야

[글쓴우동]

진짜 고백할때 생각하면 심장떨려ㅠㅠ 나는 다행히 애인이 레즈란건 알아서 아웃팅이나 그런 걱정은 덜했나봐..동이도 진짜 용기있다👍🏻

[우동5]

글에서 행복한게 보인다 ㅋㅋㅋㅋㅋㅋ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