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공부에 집착해

내 나이 24... 아직도 내가 고3, 공시생처럼 공부하길 바람... 

자취하다가 복학 전에 방빼고 집 잠깐 내려와있는데 노는 꼴을 못봐; 

오늘 오랜만에 친구보고 왔는데 하루종일 본 것도 아니고.. 한 네시간 보고 들어왔는데 왜 공부안하고 놀러나갔냐고... 

아니..내가 공시생이냐고ㅠ 토익 하나 준비하는데 무슨 하루종일 공부하길 바라니까 사람 미치겠음 

 

정작 내가 아빠 진급공부 하라고 하면 자긴 안한다고그냥 살겠다고 함 진짜 속터짐...본인도 안 할 거면 말을 말지ㅠ

[익인1]

왜 본인이 못다한 걸 딸한테.. 나같으면 맑눈광처럼 헤에~ 이럼

[글쓴이]

한두번 그러니까 자꾸 화내.......어쩌란건지...ㅠㅠㅠㅠㅠㅠ 본인은 공부해본 적도 없르면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