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퇴사할까 아니면 1년 채우고 퇴사할까???

일한지 7개월 됐는데 직무가 너무너무너무 안 맞아 야근도 많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도저히 못 다니겠어 

급여나 규모는 나쁘지 않거든 근데 내가 가려는 직군이랑은 완전 딴판이라 더 다녀봤자 결국 물경력 될 거야 

하고 싶은 일은 학원 다니면서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일이고..! 

 

엄마는 시간낭비하지 말고 얼른 관두고 학원 가라는 입장 

언니는 그래도 1년 채워서 퇴직금이라도 받으라는 입장 

 

뭐가 더 현명할까?

[익인1]

퇴직금에 연연하면 안됨...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바로 퇴사함

[익인2]

1년 채워 . 조각경력 어디 안쳐준다...진짜

[익인2]

그래도 7개월 버틴게 아까워. 쉬는동안 쓸 돈은 있어야지

[익인3]

1년 채우기. 난 퇴직금보다는 나중에 이직할 때 직무 다르더라도 회사 1년 이상 다닌 경험은 무조건 플러스라고 생각해.

[익인4]

위에 댓글들 말도 맞지만 난 매일 야근하면 못버팀.. 나도 내 생활을 위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일하는 건데 하루종일 일하기만 하고 자고 일하고 자고...

솔직히 난 내 직업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잘 맞춰가며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여서 딱히 일중독 하고 싶은 것도 아닌데 날 그렇게 희생하면서 보내고 싶진 않아

[익인5]

7개월이면 1년 버티는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