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 나이는 내가 더 어리긴 하는데 내가 좀 편하게 말도 많이 걸고 그래서 그런가 요새들어 반말+존댓말 섞어서 쓰고 아까는 갑자기 나한테 점심 뭐 먹을까 이러는 거임… 당황+놀람 편하게 대하고 싶은 건 알겠지만 보통 말 놓고 싶으면 말 놓아도 될까요? 하고 사전에 물어보지 않나…? 주임님이랑도 말 놓은지 입사하고 5개월 만에 말 놓은 건데 주임님이 나한테 말 놓는 거 보고 자기도 놓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그저께 컨디션 안 좋아서 오후 반차쓰고 담날 출근하다가 곰탕 땡겨서 그사람한테 카톡으로 오늘 곰탕 먹어요~ 하니까 네 ㅎㅎ 하다가 몸은 괜찮아졌옹? 이러는거… 난 이제 모르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