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전세문제로 인해서 되게 복잡해졌거든 그래서 급하게 돈 마련도 해야 되고 이래저래 좀 힘든데 애인이 하나도 힘이 되질 않아. 처음엔 내가 이런 일이 생겼다 했을 때 이게 부동산 얘기라 잘 이해를 못 하더라고. 그래서 이제는 나도 애인한테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얘기도 하기 싫어지고.. 애인이 말 해 주는 개인적인 회사 이런 얘기 하는 게 좀 질릴려고 해 .. 한 번씩 일이 안 풀릴 때 뭐 때문에 답답하고 힘들다 이런 말 하니깐 그냥 무조건적으로 아이고 하면서 공감만 해 주려는 애인이 전혀 의지가 되질 않아.. 그냥 지금 내 상황이 힘들어서 이러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