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장거리연애라면 장거리인 커플이야 자차로 편도 1시간 20분가량 걸려 빠르면 한시간정도 내가 자차가있다보니까 매번 내가 픽업하러 간단말이야 ? 근데 지금 만난지 170일 정도인데 만날때마다 내가 델러가고 놀러가고 다시 내려주고 집가고 하니까 좀 지쳐 상대방은 나 사는곳까지 대중교통 타고 두세번 정도 왔었어 만날때 내가 픽업하러가고 놀고 내려주고 이래 그러면 우리집에서 애인집까지 1시간 애인태우고 어디 놀러간다치면 놀만한곳 가려면 40분 이상은 가야해서 태우고 바로 놀러가 놀고나서 거기서 애인집 또 40분 걸려서 내려주고 거기서 우리집 또 1시간 이런걸 거의 만날때마다 그러니까 어느순간부터 애인이 주말에 보자그러면 하루종일 운전해야될생각에 부담부터 되더라고 물론 애인이 매번 고맙다고 꼬박꼬박 말해줘 그래서 몇번은 대중교통 타고 어디어디서 만나자 했는데 내가 연애초반에 차타고 다니는거 괜찮다고 해놨어서 지금 좀 차타는거 피하려고 하면 은근 서운한티가 나더라고.. 사실 연애초반부터 지금까지 내가 돈을 거의 100%로 내다시피해서 내가 많이 부담스러워서 말했거든 아까운건아닌데 부담이돼서..그랬더니 이해해주고 얼마씩 보내고 그 금액으로 결제해 가끔 초과로쓰면 내가 더 내고 ..물론 기름값 톨비 이런건 다 내가내고.. 이런 돈문제로 한번 말했어서 또 차가지고 내려주고 뭐하기 피곤하다고 하면 변했다고 생각하려나 싶어서 .. 물론 내가 이만큼 하니까 애인도 이만큼 고생해야된다는건 아니고 애인이 편하면당연히 좋지만 그냥 운전하기 너무 고되고 피곤해.. 애인 좋은건 그대론데 그냥 내가 피곤해서.. 그냥 대중교통타고 만날곳에서 보자 해야겠지 ? 서운해하거나 그래도 내가 신경안써야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