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나 이런 성격인데 공무원이 잘맞을거같아?

정치질 세상에서 제일 싫어함 

그런 쪽으로 인맥관리하는 능력도 없음 

윗사람과의 소통 협응 이런 거 잘하는 편 아님… 

근데 또 외향적이라 혼자 일하는건 외로움 

낯도 별로 안가리고 활발한 편임 

또래면 말 먼저 조잘조잘 잘 걺 

그런데 신체적 능력은 바닥이라 육체노동은 절대 못함 

안정적인 거 좋아함 

일에 큰 의미 안둬서 단순노동 싫진 않음 

워라밸 중요함 너무 열심히 살기 싫음… 

돈은 많이 안줘도 되고…그냥 나 혼쟈 먹고 살 정도면 됨… 

이런 성격인데 교사 생각중ㅋㅋ 

일이 적성에 안맞을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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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적성에 썩 잘 맞진 않으려나??

[익인2]

저거가지고는 모르겠는디

[익인3]

쓰니가 적어놓은 본인 특성은 그냥 요즘 앵간한 사람들이 다 가진 비슷한 성향인것같고 그래서 교사가 하고싶은건 왜 교사인지에 대한 생각을 적어놔야 피드백을 하던말던 하지. 근데 교사라는 직업도 동료,상사,학생,학부모 등등 꽤나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직업임

[글쓴이]

그냥 예전부터 학교라는 공간에서 일하고 싶었고 때마침 내가 선택한 전공도 교직이수가 있어서?공무원처럼 안정적인 직업이 좋고 학생이라는 집단과 소통하는 직업이라는
것도 매력적이고…써놓고 보니까 대단한 이유가 있진 않네…치열한 경쟁 이런 게 싫고 워라밸 생각하니 공무원 되고 싶다가 제일 큰 이유

[익인4]

내가 교사는 잘 모르지만.. 난 지방 일행인데 돈은 이정도 버는거 상관없고 승진 욕심도 없어서 쓰니랑 비슷한 생각으로 공무원 들어왔는데
이 정도 욕 받고 이 정도 돈 받으면서 참고 다녀야 하나 싶음 ㅋㅋ 나는 젊은 나이라 걍 빨리 탈주해서 돈이라도 벌고 혹 어려워지면 나중에라도 들어오는게 나을거같아서 이직 준비중이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