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타이밍이 좀 안맞았어 나는 처음부터 잘해주고 좋아하는 마음이 컸고 애인은 나한테 정을 안줬었어 그러다가 나도 점점 힘들어지고 중간에 크게 상처줬던 일이 있어서 그 일 이후로 내가 너무 상처받고 나도 점점? 이 관계에 현타가 오기 시작했는데 애인은 이제서야 잘해줘 저 상처줬던 일도 진심으로 몇번이나 사과했는데 나는 못 잊는 상태고 서로 사랑하는 타이밍이 안맞았던 느낌이어서 고민고민하다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제발 헤어지지만 말아달래 내가 예전처럼 자기 좋아할 수 있도록 그때까지 자기가 힘들어도 진짜 잘해줄테니까 놓지만 말아달라는데 그래도 놔야하는거 맞지 나도 뭔가 결말은 아는데 저러니까 또 조금 조금 마음이 흔들리고..ㅠㅠ 하ㅜㅜ 2년 가까이 사귀어서 그런가 정인거 같기도 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