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랍학원폭력가 분위기어때?

처음에 좀 보다가 엄마의 죽음이나 사람들 죽어나가는거 너무 잔인하고 어두운 분위기라 탈주햇는데 

이차연성 같은거 보면 또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아서 

혹시 좀 읽다보면 분위기 괜찮아지나?

[쏘니1]

나도 피폐물 잘 못 보는 사람이어서 초반에 피폐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등장인물들 성격이 다 매력적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개그캐들이라 뒤로갈수록 깔깔 웃으면서 보게되더라구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피폐한 게 아예 없어지지도 않고 아예 코미디가 되는 것도 아니었던 것 같아 가끔 소름끼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엉
아마긴 작가님이랑 개그코드 잘 맞으면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 다만 사람 죽는 거 못 보면.. 패스하는 거 추천 ㅠㅠ

[쏘니2]

처음에는 피폐 했는데 호피 학교 들어가고 우당탕탕 기숙사 학교 생활 같았어! 난 되게 웃으면서 봤당

[쏘니3]

배꼽잡으면서 본 유일한 벨소

[쏘니4]

밀랍보단 블스가 확실히 더 가볍더라

[쏘니5]

나도 첫 부분에서 튕겼는데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쏘니6]

호피가 불쌍한데 다른사람이면 정병올거 호피는 에이 똥밟았네 하는 스탈이라 나도 덩달아 어..? 괜찮은가…? 하면서 보게됨 중간중간 웃기고 재밋어 ㅋㅋㅋㅋㅋㅋㅌ

[쏘니7]

그냥 29세기 북한 우주제일초천재 호피의 공중제비 추리 소설임 개그+피폐!!

[쏘니8]

나 피폐 절대 안보는데 피폐하단 느낌 없었어

[쏘니9]

1권 초중반부만 어둡지 화도 입학하면 걍 코미디느낌

[쏘니10]

사실 잘 생각해보면 피폐한게 아니라 잔인할뿐이야.. 호피가 너무 몽총해서 피폐할 틈이 없달까.. 난 그랬음

[쏘니11]

보다보면 그냥 개웃겨 피폐는 절대 아님

[쏘니12]

세상유쾌한데.. 내 최애 설사약 에피 봐주라.. 정말 재밌어 이 나이 먹고도 아직도 똥드립에 자빠지는 나한텐 최고의 코미디소설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