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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 있는 내용 몰라도 넘기면서 보면 맥퀀에런 둘 얘기는 이해 가능
나는 넘기면서 보기 싫다 삼천의밤 내용 다 알고 싶다 하는 사람은 읽기


꼭 알아야 하는 내용

1.

아편전쟁 한 줄 정리

[ 기 ] 영국이 청나라에 수출하는 양보다 수입하는 양이 심각하게 많아 은銀 부족 (수입품목: 차 도자기 비단…)

[ 승 ]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英 동인도 회사를 통해 청나라로 아편 밀무역

[ 전 ] 임칙서 발탁 이후 청나라에서 이를 극단적으로 처리 (외국인 상점 봉쇄, 아편 몰수 후 폐기, 아편 사용시 사형…)

[ ] 영국 청나라의 행동은 사유재산 몰수, 무역의 자유 침해이라 주장 1839, 1 아편 전쟁 발발



2.


콘웰家 in 토리당=受에런 → 아편 무역과 전쟁 반대, 보수

데본셔 in 휘그당=攻맥퀀아편 무역과 전쟁 찬성, 진보




알면 좋은 내용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작위를 갖는 것이 가능하며, 가문(작위) 명名과 이름 성씨는 개별

ex. 콘웰 공 비스필트 백작, 에런 윌리엄 이든 위즈필던


참고로 준남작은 엄밀히 따지면 귀족이 아님





기억해야 하는 이름


[ 토리 ] 콘웰家 에런 위즈필던(수) 에드먼드 위즈필던(수 아버지) 캘리븐 위즈필던(수 남동생) / 스펜서家 밀러 웨이슨(맥퀀에런 첫만남 때 맥퀀에게 아편 부탁한 걔…) / 뉴캐슬家 라리엔사 필모어(수 약혼녀)


[ 휘그 ] 맥퀀 레스터() / 데본셔家 헤럴드 렌즈도어(약혼녀 아버지) 엘리셔 렌즈도어( 약혼녀)


(공) 맥퀀 레스터

엔필드의 젠트리 준남작클라우스 디우전(실상 아편 판매) 대표


(수) 에런 위즈필던

現비스필트 백작콘웰家의 장남






밑의 내용은 어려울 것 같은 내용을 추린 것임 누르면 내용이 나옵니다

스포가 될 내용, 중요한 내용 등은 앞에 한 줄 정리로 쿠션 넣었으니 궁금한 내용과 다를 시 다시 접기...



[ 1권 ] 1막, 1장


배경 1834년

스펜서家= 캐닝파: 토리당(보수) 내의 자유무역주의(진보적 성향)



[ 3권 ] 2막, 3장



에런이 의원들 데리고 무슨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에런 曰 휘그에서 우리의 아편 놀음을 세간에 알리기 전에 토리 측에서 먼저 발표 제안

"치료를 위해 아편을 필요로 했으나 그들을 아편 중독으로 이끌은 아편 상인" 여론 형성 희망

치료 목적으로 아편을 사용하려 했음을 주장하기 위해 의료 기록과 함께 아편 거래 장부를 가져와라

발표에 대한 책임은 모두 콘웰家에서 지겠다만, 리스크를 안고 가는 조건으로 휘그의전쟁 파병 법안 발의(전쟁 찬성) 대한 반대를 강력히 주장하고 설득하며 의견을 피력하라



[ 4권 ] 2막, 4장


“새로운 청나라 흠차대신은 공식 취임 후 아편 거래 전면 금지를 공표하고 상선에 실린 아편 압수를 지시했다.”

삼천의 밤 4권 | 아마릴리아 저


→ 1838년, 새로운 흠차대신 임칙서로 인해 청나라의 아편 단속이 심해짐



바다 건너온 서신을 보는 눈이 어둡게 가라앉았다.

  “…….”

  광저우에 표류 중인 잉글랜드 상인에게는 최악인 상황이지만 바꿔 생각하면 어설픈 도덕 논리를 타파할 수 있는 최고의 상황이기도 했다.

  손아귀 힘에 편지가 형편없이 구겨졌다. 편지지를 내려다보는 눈은 감정 없는 금속처럼 차디찼다.

  명분.

  오랫동안 그토록 바란 명분이었다.

삼천의 밤 4권 | 아마릴리아 저


→ 명분, 1차 아편전쟁을 일으킬 명분


  “감사합니다.”

  허락이 떨어지는 순간 입가로 진한 미소가 번졌다.

  인간을 인간으로 살 수 없게 하고 영혼을 말살하는 아편 밀매가 국익을 위한 사업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삼천의 밤 4권 | 아마릴리아 저


→ 여왕의 전쟁 허가



로딘튼에 대해 도통 이해가 안 갑니다


“차남에게 총괄 관리를 위임했다고는 하지만 공작 본인도 로딘튼이 고치지 못할 병마임을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순이익을 왕실에 헌납하겠다고 허세를 부린 모습을 생각하면 형편없는 결과지요.”

(중략)

“회계 쪽으로 의심스러운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간 수익이 개선됐다는 쪽으로 조작한 정황이 있었습니다.”

  “왜 그런 짓을? 그런 식으로 감출 수 있는 적자 규모가 아닐 텐데.”

  “왕실에 제 무능을 들키고 싶지 않았겠지요.”

  “하하, 그래서 사재로 적자를 메우고 흑자로 개선되는 척 왕의 눈을 가리려는 건가? 이미 로딘튼을 인수한 선택부터 무능하다는 증거임을 모르나 보군. 절대 군주 시대가 끝난 지가 언제인데 지금까지 과거 망령에 빠져 있단 말인가. 어리석은 자야.”

삼천의 밤 2권 | 아마릴리아 저


“어차피 도산하기 직전인데 로딘튼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 아무리 변두리 영지라고는 하지만 왕실에 얼마나 더 잘 보이겠다고. 공작께서도 노망이 드셨지.”

삼천의 밤 3권 | 아마릴리아 저


인수하기 이전부터 몇 년간 이어진 자본 잠식으로 로딘튼은 세금은커녕 직원 월급조차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콘웰 공작은 이러한 로딘튼 내부 재정 상황이 세간에 알려지기를 원치 않았다.

(중략)

면직 소비량이 생산량을 따라가지 못한 완벽한 실패였다. 빈 구멍은 자연스레 콘웰 공작가의 사유 재산을 처리하면서 메꾸고 있었으나 거기서 오는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았다.

  애초에 제대로 된 거래가 어려웠고 자금이 나올 출처도 없으니 거래 장부 작업이 가능할 리 만무했다. 필연 거짓 이익이 발생했다는 이중장부를 만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어떤 바보 같은 공무원이 온다 한들 수상한 자금 흐름을 찾을 만큼 장부는 조잡스러웠다.

삼천의 밤 3권 | 아마릴리아 저


로딘튼의 역사가 깊을 아니라, 왕실에 보이고 싶고 무능함을 들키고 싶지 않아 붙잡고 있으나 이것이 세간에 드러나면 문제이므로 버리는 카드인 캘리븐 이름을 올려두었다


로딘튼 측 대주주 지분 이전과 관련해 알아내야 할 게 남아 있었으나 왕실이 움직이기 시작한 상황에서 그 문제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삼천의 밤 4권 | 아마릴리아 


“우선 나는 네게서 모든 걸 빼앗을 생각이다.”

  속내를 알 수 없는 형제가 짓던 웃음이 떠올랐다. 그런 표정을 할 때면 형제는 늘 즉흥적이고 과격한 사고를 터트리곤 했다.

  “추밀원 특별 감사를 대비해야 한다. 네 명의로 남은 지분을 페이퍼컴퍼니로 넘길 생각이다. 그 처리는 모두 내가 진행할 테니 네 몫의 로딘튼 지분 양도 서류에 서명해 놓도록 해.”

  “그럼 그 컴퍼니 대표는 누가 맡게 되는 겁니까.”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자를 구해 놨다. 그자 명의로 돌릴 예정이니 네가 신경 쓸 필요 없다. 일단은 내게 먼저 양도 후 법률 사무소에 위탁해 새로운 인물에게 재위탁할 예정이다.”

삼천의 밤 4권 | 아마릴리아 저


→ 에런이 로딘튼을 직접 떠맡은  보여주는 장면들





[ 5권 ] 3막, 3장


맥퀀이 깨어나서 막무가내로 콘웰가로 찾아간 상황 / 왜 모든 일의 원인 제공자가 맥퀀인지 모르겠어요

이죽거림이 이어질수록 주변인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갔다. 모든 일의 원인 제공자가 도리어 피해자에게 손가락질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맥퀀은 자신을 향한 적나라한 적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크게 웃었다.

삼천의 밤 5권 | 아마릴리아 저


→ 휘그는 청나라를 아편 밀무역 대상으로 이용해야 했으나, 현재 청나라는 아편에 굉장히 예민하게 대처 중이므로 이대로 두면 아편 밀매출이 불가능해짐 전쟁을 통해 아편 밀무역을 지키고자 함

= 휘그이자 아편 무역상인 맥퀀은 100% 일에 일조한 맞다



작가님 PICK 플레이 리스트



music.youtube.com/playlist?list=PLIJaFTgDfvRbKmQvcLX4rEnNVGOkqgS9G





✎︎_삼천의 🌃 부록 : 읽고 나서 봐야 것_

https://instiz.net/name/54622586




틀리거나 잘못 이해한 내용 있으면 첨삭할 테니 말해주십시오...

추가해야 할 내용 있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음

다들 삼밤 합시다

추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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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1
헐 아 진짜 고마워 안 그래도 읽으면서 호칭이나 배경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덕분에 재밌게 잘 읽을듯!!!
9개월 전
글쓴쏘니
삼밤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야 🥹
9개월 전
쏘니2
나중에 삼밤 읽기 전에 정독할게 고마워!🫶
9개월 전
글쓴쏘니
미리 즐삼밤 되세요 🌰🌰🌰
9개월 전
쏘니3
우와 고마워! 삼밤 내용 어려울 거 같아서 망설였는데 이 글 읽고 도전해봐야겠다☺️
9개월 전
글쓴쏘니
생각보다 무지식으로 읽어도 어렵지 않아! 하지만 우리 참고서로 이제 완벽 이해 가능하겠지요 (๑́⌯ꇴ⌯)ノ🌰
9개월 전
쏘니4
와...정성 모야??? 진짜 고마워🥺🥺😘
9개월 전
글쓴쏘니
몇 년만에 몇 개월을 헤어나오지 못 한 작품인 만큼 더더더 많은 사람이 봐주길 바랐어... 🥹
9개월 전
쏘니5
헉 삼밤 아직 안샀는데 사고싶어져
9개월 전
글쓴쏘니
키워드 확인해보고 구매해보자~! 맥퀀 기억상실이 두 번이나 있기 때문에 이자식 이제 헬멧 쓰고 다니라고 딱콩 개때려주고 싶긴 하지만 그것 말고는 모든 문장이 나를 울게 만들어...
9개월 전
쏘니6
대박이야 ㅋㅋㅋㅋㅋㅋ고마우
9개월 전
글쓴쏘니
같이 삼밤해요 🌰ᐠ( ᐛ )ᐟ🌰
9개월 전
쏘니7
지금 쫌따하고 있는데 다 모은다음에 이 글 정독하고 읽어봐야겠다ㅋㅋㅋ 너무 고마워❤️
9개월 전
글쓴쏘니
딱! 접어둔 글 전까지 읽고 시작하면 될 거야 읽다가 모르는 거 있으면 접어둔 거 열어보구 저기 포함되지 않은 내요이 궁금하면 나한테 물어봐!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 하여 답변하게ㅛㅛㅡㅂ니다
9개월 전
쏘니8
언젠가 읽을 일을 생각하여 슼슼🌷
9개월 전
글쓴쏘니
멀지 않은 미래에 읽기를 소원하며... 🥳
9개월 전
쏘니9
고마워! 읽기 전에 정독할게!!
9개월 전
글쓴쏘니
접어둔 것 바로 위까지 읽어줘! 그리고 읽으면서 흐름이 이해 안 가는 걸 열면서 보면 되고 아 그래도ㅠ모르겠다 싶으면 글쓴이 찬스 써주십시오 나도 모르는 거면 검색해볼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개월 전
쏘니10
쏘니 최고다.. 정성글 고마워!!!
9개월 전
글쓴쏘니
삼천의 밤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논문도 쓰겠습니다!!! 이게... 이게 내 사랑이다! 🌰(ू•‧̫•ू⑅)🌰
9개월 전
쏘니11
우와 고마워 홀린듯이 정독했다ㅠ 두고두고 복습해야지
지우면 안대🥲💕

9개월 전
글쓴쏘니
당연하지! 내 손으로 지우는 일은 결코 없을 거야
9개월 전
쏘니12
와...고마워 소설읽기전에 꼭 볼게 고마워🫶
9개월 전
글쓴쏘니
💫💫💫🦄즐거운 삼밤 되세요❤️‍🔥🌰🦄💫💫💫
9개월 전
쏘니13
쓰앵님.. 묵히고 있었는데 덕분에 까러갑니다🥹
9개월 전
글쓴쏘니
오늘 까는 거야?! 가보자고~!
9개월 전
쏘니14
사랑해 고마웡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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