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연애하면 약간 희두 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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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한텐 관심없는데 애인한테만 유독,, 잔소리 폭탄에 내 기준 거슬리는 행동하면 바로 뭐라하고,, 고쳐주고 싶음,, 다름을 인정하기 힘든 것 같아ㅠ 애인을 정말 너무 사랑하는데 진짜 못 고치겠어ㅠ 너무 극복하고 싶다

[익인1]

너도 애인보다 못한 게 있을텐데....너 뭐돼?

[익인1]

라고 하면 알아듣겠지 쓰나?

[글쓴이]

큽,, 그니깐 나도 똑같이 부족한 사람인데 참,,ㅠㅠ

[익인2]

약간 너무 가까운 관계에서 나랑 같은 사람이길 바라고 같은 생각하기 바라는 성향인듯?

[익인2]

사람은 다 다르고 변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할 사람만 만나려고 노력해야할 듯

[글쓴이]

인정은 하는데 막상 받아들이질 못하는,,? 이게 나도 뭔지 모르겠는디 상황이 닥치면 생각이 안 나ㅠ 진짜 많이 노력해야겠다

[익인2]

응응 정신적으로 가깝다해서 하나가 될 수 없어 그래도 인정은 하니까 개선의 여지는 있겠지 가슴에 새겨ㅠㅠ

[익인3]

내남친이 딱 그래…. Mbti 과몰입이긴 한데 쓰니 머야?

[글쓴이]

ㅋㅋㅋㅋㅋ엠비티아이도 똑같애 인팁이야ㅠ

[익인4]

헐 나도 인팁인뎈ㅋㅋㅋㅋㅋㅋ 근데 개인적으로 그냥 애인을 바꾸니까 해결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사회적이고 활달한 사람보다는 좀더 학구적이고 내향적인 사람 만나니까 너무너무좋앜ㅋㅋ 내가 있는 그대로 그사람을 사랑하게 된것같아서? 아무것도 바꾸지 않아도 행복하고 편안해

[글쓴이]

이 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다가도 맞는 사람이 나타나긴 하는구나,,!!

[익인4]

응 걔가 넘 좋고 재밌었던건 맞는데 인연은 따로 있는 것 같아 ㅋㅋㅋ

[익인5]

나돈데.. 나 잇팁 ㅠ

[익인6]

이거 어디서 봤어 가족이나 친구 등등 가까울수록 이 사람이 곧 나라고 느끼고 내 마음대로 움직이길 바라서 통제하려 든다고.. 그냥 계속 되새겨야 할 것 같아 내 입맛대로 사람을 바꿀 수 없고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