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일로는 흠집 하나 안 날 것 같은데 지금 상황엔 너무나도 상처받았고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니까... 근데 티는 하나도 안 내고 잘 지내는 것처럼 가면을 쓰니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어도 아무도 몰라주고
애매하다 생각되는 게 힘들어는 하는데 그걸 어떻게 처리하기 위한 계획을 탄탄히 세워서 치워 버리려 하니까
그냥 메말라 버린 걸까 싶기도 하고... 하튼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