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 태어나기 전에 애기가 예쁘게 생겼으면 좋겠다면서 내 이름에다 아름다울 미 넣어서 지어줬거든?

근데 태어났더니 진짜 개예쁘고 개귀엽게 생긴거야 

그래서 이름대로 따라가나부다 잘 지었어 역시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초딩 때를 기점으로 살이 찐 것도 아닌데 

골격이 변해서 그런지 애가 점점 역변해서 

이제 엄마는 나 예쁘단 말도 안 해줌 

ㅋㅎ

[글쓴이]

지금 흐르는 건 눈물이 아니라 땀이에요 🥹

[글쓴이]

근데 진짜 애기 때가 넘 예뻤엌ㅋㅋㅋ애기가 다 예쁘지! 이런 걸 떠나서 진짜 키즈 모델 시켜도 될 정도였음

[익인1]

근데 애기때 이쁘면 커서 관리 좀만 하면 그대로 이뿌지않엉??

[글쓴이]

근데 골격 무시 못하더라 이목구비 하나하나 다 따지면 지금이랑 크게 차이는 없는데 전체로 보면 완전 딴판이야 아예 수술을 해야됨 골격이 문제라

[익인1]

골격문제라는게 얼굴형? 턱이나 광대 이런부분 발달한거?

[글쓴이]

1에게
응응!

[익인2]

나도 어렸을 때 아빠친구들이랑 주변 사람들이 다 이쁘다 이쁘다 할 정도로 이뻤는데 지금은^^,, 그런 소리 한번도 못들어봄 나도 쓰니 처럼 얼굴 골격이 변해서 그런듯..이목구비는 나도 그대로얔ㅋ

[글쓴이]

마저,,,오랜만에 뵌 어른들이 나보고 벌써 이렇게 컸네~ 어릴 때 진짜 예뻤는데~ 이 소리 꼭 함 애써 모면하려고 한다는 소리가 아 지금도 예쁘긴한데 ^^,,, <<이거임

[익인4]

내 남동생도 애기 때 진짜 이뻤는데 중2 때까지 이뻤음.. 주변 친척들, 동네 어른들 다 이쁘다고 난리난리 난 나중에 얘가 살 빠지고 꾸미면 다시 돌아올꺼라 믿는다

[익인4]

얜 여전히 코도 이쁘고 얼굴형도 이쁘고 입술도 이쁜데 왜 그 크던 눈이 왜 3분의 1인 된거냐고.. 쌍커풀도 있었는데 사라짐

[익인5]

와 내 이야기 인줄... 친구들이 내 어릴때 사진보고 자기 나중에 임신하면 내 어릴때 사진보고 태교할꺼라고 할정도로 기여웠는데 지금은....

[익인5]

눈은 여전히 크고 쌍꺼풀 있는데 사각턱에 광대 때무네...

[익인6]

나는 커가면서 사람된 케이스..

[글쓴이]

이런 경우가 확실히 나아 늙어도 정변된 모습에서 늙을테니까,,,역변하면 역변한 모습으로 늙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내 동생도 애기땐 예뻤는데 크면서 남자애라 얼굴 타고 코 자라고 얼굴형 길어져서 역변함…

[익인8]

나도 역변함 유치원 때 사진 보면 나랑 안 닮았어 딴사람같아

[익인9]

우리오빠도 어느정도냐면 연년생인 난 아줌마들이 쳐다보시지도않음 ㅜㅜ 우리오빠 뽀뽀뽀?그것도 캐스팅됐었는데 크면서 골격이 너무커져서 지금 이목구빈그대론데 ㄹㅇ딴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