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전부 야근한다는데 나만 안한다고 했어..

3개월 차인데 

오늘 회사 일 터져서 전부 야근한다고 하더라구 

나보고도 할거냐고 물으시길래 

순간 하기싫어서 그대로 안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럼 하지말고 퇴근해요 하던데 

나 찍혔나..ㅜ

[익인1]

엉

[익인2]

웅 찍힌거

[익인2]

일 터져서 단체 야근이면 너가 맡은 업무 다했어도 다른 분들 일 도왔어야함…

[익인3]

어음 단체 야근이면... 쓰니 맡은 일 없어?

[익인3]

남아서 잡일이라도 도와드리면 그나마 다른 분들도 좋고 그럴텐데 왜 그랬으 그냥 야근도 아니고 일 터진 거면 찍힐만한 정도긴 함

[익인4]

근데 3개월차면 야근해도 할거없지않나 찍힌거까진 아니고 그냥 눈치없네라고 생각할수도

[익인5]

야근 은근히 강요하는 회사가 더 은데.. 내 할일 다 했으면 퇴근해도 되는거 아님?

[익인6]

한두명도 아니고 단체야근이면 ㅇㅇ 할 게 있던 없던 같이 남아서 뭐라도 하려는 사람이랑 그냥 간다는 사람이랑 아무래도 인식이 차이나게 되겠지

[익인7]

yes

[익인8]

찍힐거 각오 하고 저 말 한거 아니야?

[익인9]

당연히 찍히지 가도 상관없지만 뒷감당은 쓰니몫임

[익인10]

일터져서 회사사람들 다 야근한거면.... 웬만하면 한다고 하지...100퍼 말나옴

[익인11]

이렇게 된거 그냥 못말리는 엠지로 이미지 굳히자. 그런거 한두번하면 계속하게 됨

[익인12]

안한다고 찍을거면 할거냐고는 왜 묻는거야? 그냥 하라고 시키지

[익인13]

회바회겠지만 우리는 신경 안씀.. 있어봤자 도움도 안되고.. 그냥 저녁 먹는 거 때메 물어봤을 수도

[익인14]

근데 삼개월차면 할 거 없으니까 알아서 그냥 가라고 하지 않나??

[익인14]

아 일터진거면 할 말 없음...

[익인15]

다 깉이 야근 할 정도면 그냥 일 없어도 옆에서 자료라도 찾아주고 하는 게 나아ㅜㅠ 진짜 시킬 거 없으면 먼저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