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한테 처음으로 "오늘따라 엄마가 보고싶다” 하셨는데

외할머니 12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무슨 반응 해줘야될지 모르겠고 눈물만 몰래 훔쳤어.. 익들이라면 어떤 반응 해줄거같ට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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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나도 갑자기 울거같음

[익인2]

나 우는중

[익인2]

그냥 곁에 있어드리면 되는거 아닐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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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아드리자

[익인4]

응 그리울 때도 있지 라고 할 것 같아 큰 위로는 내가 못해서

[익인5]

그냥 아무말 안하고 안기거나 가만히 있을듯

[익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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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꼭 안아드려

[익인8]

기분전환 시켜드릴듯 외식이나 카페나 영화보러 같이 가거나 맛있는 거 해드리거나..

[익인9]

ㅜㅜ 우리 엄마도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대 ㅠㅠ

[익인10]

같이 산책을 한다거나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거나 쇼핑을 하거나 아님 여행을 가거나
어머니 활동적인거 좋아하시면 스포츠몬스터 같은것 하시면서 기분전환 하는건 어때?

나는 아빠가 할머니 돌아가시고 울적해 하셔서
욕조에 물 받아놓고 배쓰밤 풀어드리고 기분전환 시켜 드렸었는데 좀 괜찮아 지셨거든!

아니면 오랜만에 할머니 뵈러갈까?
하면서 산소나 추모공원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

[익인11]

ㅠ

[익인12]

에헤이~ 왱! 왜구랭~ 나랑 우리 엄마 사이라면 이럴듯...이러다가 할머니 추억 서로 이야기 하면서 1시간 훌쩍~

[익인13]

오늘 무슨일 있었냐고 물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