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다.. 출근하다 교통사고 났으면 좋겠고 자다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일 갑자기 서울이 침수돼서 출근하지 말라고 했으면 좋겠어
우리 회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정시에 출근해서 일하라고 할 걸 알지만 ㅎㅎ
일하는게 원래 이렇게 힘든거였나? 웃어본적이 없어서 표정 근육이 다 굳었어
평일엔 식욕도 안 나.. 아님 매운거 먹던가 폭식하던가
요즘은 내가 죽어야지만 끝나나 싶고..
그만 두고 싶은데 내가 빚이 많아서 빚 갚아야 해
남들 다 이렇게 살아가냐? 아니면 나 이직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