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원역 갔는데 번호 물어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

평소에 예쁘다는 소리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홍대나 건대나 강남 가면 번호 물어보는 사람 한두명은 꼭 있는데 오늘 수원역 갔는데 아무도 번호 안 물어보더라  

원래 수원역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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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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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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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숸역에서 종종 따얐는데 요즘 사이비때매 모르는 사람이 말거면 다 씹어버려서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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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퀘스트 깨러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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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루 자존감 채우지 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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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김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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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는 진짜 안 예뻐도 따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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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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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이 왜 가면 번호따일 거 같은 장소가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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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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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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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더 많이 따이긴함
경기도쪽은 덜하긴한듯
근데 댓글 또 애매하게 비꼬는 애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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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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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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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 예쁜거야 현실을 자각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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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따는 둘째치고 사이비 오지게 많던데... 롯데리아 치킨버거 세트 뜯겨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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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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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로 먹더라 킹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