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 있는 거 진짜 좋다

20살 알바 할 때 만나서 25살인 지금까지 1년에 2-3번 만나는 동네 친구 있는데 요즘 날이 좋잖아 시골 안 내려갔으면 동네에서 야장 하자 라고 연락 했는데 바로 ㅇㅋ 하는 관계가 있어서 좋다ㅋㅋㅋㅋㅋ  

어릴 때 타지에 살 때부터 내 로망 아닌 로망이었어

[익인1]

와 부럽다 나도 동네친구 있었으묜 ㅠ

[글쓴이]

2달 같이 일 한 거 뿐이었는데 계속 만나는게 좋아 30대 40대 돼서도 이렇게 가끔 만나는 관계가 될 것 같음ㅋㅌㅋㅋㅋ

[익인2]

부럽당

[글쓴이]

만나자고 하면 항상 반갑게 맞아줘서 좋앙

[익인3]

동성친구야?

[글쓴이]

동성도 있고 이성도 있음!

[익인2]

알바그만두고 주로 쓰니가 먼저 만나자구 연락하는 편이야?? 난 알바할땐 친했는데 관두면 연락 싹 끊겨서 ㅋㅋㅋㅋㅋ

[글쓴이]

응응 내가 먼저 연락 잘 하는 편이야!! 내가 지나갈 수 있는 가벼운 인연 붙잡는 거 좋아해가지구 ㅋㅌㅋㅋㅋ

[익인2]

대박 배우고 싶다 난 그렇게 놓친 사람이 많아..보통 어떻게 연락해? 난 다음에 치킨먹자! 하면 약속이 안정해져…

[글쓴이]

음 그냥 문득 생각나는 때가 있잖아? 그럼 ‘ㅇㅇ아~ 잘 지내?! 요즘 너랑 뭐뭐 했던 거 생각나서 연락했어😆’ 이런 식으로 먼저 연락하면 반가워 해주고 만나자는 말을 상대에서 먼저 해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