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딸인데 차별 안 받고 자란 이유

우리 엄마 위로 아들 3명 있었는데  

다들 갓난쟁이때 돌아가심 

그래서 지금 세자매인데 

워낙에 애들이 귀하니까 

그냥 마냥 이뻐하는 것도 모자라 하셔서 

외가에 나 빼고 사촌들 다 남자인데 

그런 거 필요없음 

제사 다같이 지내고  

사위들 다 김장 같이 하고 제사 음식 같이 하고 

밥도 다 같이 먹고 

새벽까지 다 같이 술판.. 

 

 

친가는 그나마 남녀차별? 고정관념 좀 있긴 함 

며느리들만 요리하고 그러는데 

그건 걍 큰아빠들이....ㅎㅎ.. 

할머니 할아버지 살아계실 땐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 네 분이서 제사준비 

아들만 셋인데 손주들까지 나만 여자 

+막내아들의 외동딸 

그래서 고정관념 제외하곤 어화둥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