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여잔(내 친구의 친구)데 어쩌다보니 돈도 좀 있고 얼굴도 괜찮은 남자랑 사귀게 됐대 그러다 둘이 결혼 얘기도 좀 오가고 하나본데 나한테 걱정을 가장한 뒷얘기, 험담을 미치게 늘어놓음 난 모르는 분이라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데; 뭐 결혼도 진짜 하겠냐고 남자가 공수표 날리는 것 같다고 뭐라하고 자기친구가 그 남자 앞에서 너무 착한 척하고 기를 못편다고 자긴 그렇게까지해서 남자를 만나고 싶지 않다 등등 딱봐도 배앓꼴린 것처럼 보임 난 궁금하지도 않은 얘기 계속 떠들어대고 둘 사이를 재단하고 자기 맘대로 판단해서 악담함 원래도 남 잘 되는거에 시기, 질투 잘 느끼는 애이긴한데 자기친구가 좋은남자 사귀는거에 대해서 이러니까 진짜 정떨어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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