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다 얘기 많이 하는 친구고, 세상물정 잘 모름 (나는 부족하진 않은 정도고 친구는 진짜 빠듯해 공감해주려고 돈 얘기 나오면 나도 돈 없다 자주함) 작년에 내가 좋은 회사 입사하고 친구도 잘됐다 했는데, 어디서 내 회사가 연봉 높다는 걸 들었나봐 그 뒤로 얘기하면 회사 언급하면서 너 ㅇㅇ다니잖아~ 하더라고 해외여행 간다니까 너 돈 많이 모았나보네... 난 언제 가보냐 월급날 남는거 없다니까 그래도 너 ㅇㅇ 다니잖아.. 도대체 어디다 썼길래 없어ㅠㅠ 나는 거의 최저받아 등등등 무슨 말만하면 본인 연민 빠져서 비교하는데 숨막혀ㅠㅠ 다음에 돈모아서 같이 해외가자~ 난 자취해서 금방 사라져 ~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자 몇번 얘기해도 다른 주제 나오면 똑같은 식이야 어떡하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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