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피한테는 조언을 안하는게 친구사이 오래가는 비결인거 같음..

항상 억울해하는일도 많고  

자기주장 못해서 본인 권리 못찾는 경우 많길래 

진짜 조언 많이 해줬는데 

정말 나아지는게 하나도 없었음ㅋㅋ 

오래된친구인데도 지긋지긋해서 손절직전까지 갔다가 

그냥 얘한텐 대화소재의 하나일뿐이구나 

찐조언을 바라는게 아니구나 생각하고 

진지하게 안받아들이니 좀 평화로워짐

[익인2]

나 인티 4개월 넘게 눈팅하다가 처음 댓글 담

[익인2]

2018년에 인프피 친구 주식으로 천만원 넘게 잃고 그문제로 걱정되서 투닥하다 절교했음

[익인2]

원래 3인방인데 다른 친구는 원채 남에 관심이 없어서 인프피친구랑 싸울일이 없어서 잘지내고 나랑은 항상 자주 싸웠단 말야 서로 ㅋㅋㅋ 문제는 항상 걔한테 있어서 암튼 본문 말 맞아 인프피 하는짓 그냥 개무시 해야함 엔프피랑은 전혀 다르더라

[익인3]

ㄹㅇ 진짜 맨날 힘들다고하는데 조언을 해줘도 공감을 해줘도 뭘바라는지 모르겠음

[익인4]

근데 난 뼈있는 조언 좋아하는 편인데..자주 억울해하는 건 맞음..

[익인5]

헉 나 인프피인데 사바사같음 나는 오히려 뼈있는조언 찾아다님

[익인5]

자주 억울해하는건 전혀 없고 오히려 그런일 생기면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기는편이고..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일이면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조언대로 하려고 노력함 본문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도 있오

[익인6]

난 걍 조언을 안 바라는데 조언을 하더라

[익인7]

때가 되면 스스로 깨닫고 변신하는 날이 올거임

[익인8]

내기준 난 애초에 남이 내 문제를 해결해줄수 있을거란 기대를 안해서 조언을 안좋아함 물론 필요할땐 조언해주라 라고 말을 함

[익인9]

보통은 알아서 결정하는 편이라 조언을 구하지 않음 진짜 고민하다가 조언 필요할때만 털어놓는 스타일
본인도 남한테 쓸데없이 말 얹지 않아서 남들한테도 그걸 바람 -고민상담 안 하는 infp

[익인10]

근데 내가 인프피인데도 인프피는 그런면이 있는 거 같음.. 정도의 차이지 해결해줄 수 있는 조언보단 감정적인 공감을 더 듣고싶어하고 세상 가장 억울하고 속상해하고.. 좀 심각하게 감정정인 거 같음.. 나는 자기연민하는 거 진짜 안좋아해서 경계하는 편인데 인프피들은 보통 자신감 없고 자기탓?을 많이해서 그런 성질이 있나 싶기도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