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얘한테 내 기준에선 진짜 별 거 아닌 거 도와준 적 있는데
얘한텐 엄청 크게 도움이 됐는지 그 후로 나 5년동안 짝사랑했대
솔직히 외모가 막 내 스타일은 아닌데(못생겼다는 건 절대 아니고 엄청 예쁜데 그냥 내 이상형이 아니라는 뜻)
나한테 잘 보이려고 엄청 열심히 꾸미는 그런 정성도 좀 감동이고
나 그냥 평범남인데 나한테 이렇게 열렬하게 좋다고 하는 애가 내 인생에 몇이나 되겠나 싶어서 사겼는데
나 짝사랑하는 5년동안 얘 머릿속에서 나는 무슨 백마탄 왕자님으로 완벽하게 세탁이 됐나봄
난 그냥 평범한 남자고 지금껏 이렇게 평범하게 무난하게 연애 잘만 해왔는데
얘한텐 항상 지 머릿속의 백마탄 왕자님보다 뭐든 부족하고 모자란 놈이네

인스티즈앱
30대 연애하면 이런거 아무렇지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