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감정선이 되게 수동적이라고 느낌
티제이랑 있으면 티제이를 사랑하는거같고
조셉이랑 있으면 조셉을 사랑하는거같음
그리고 물과 기름처럼 그 두개가 같은 인물의 감정이라고 느껴지지가 않음
수 한명이 두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게 아니라 티제이를 사랑하는 자아를 가진 이안과, 조셉을 사랑하는 자아를 가진 이안이 따로 노는거같음
그래서 티제이랑 있으면 따라 죽을것처럼 절절하다가도
조셉이랑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연하남 휘어잡는 연상수가 됨
다공일수물 특징은 박돌이고 굴돌이고 이런게 아니라 공들 매력 키우느라 수가 어정쩡해지는게 특징인거같음. 여러모로 아쉽다 난 공보다 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