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간호 졸업하고 대병 웨이팅 중인 25살이야
나 졸업하는 것과 동시에 엄마가 카페를 인수해서
국시 끝나자마자 쉬는 날 없이 매일 낮부터 밤까지 일하고 있거든 ..
주변에서는 내가 가끔 너무 우울해 하니까
엄마 좀 도와줄 수 있는 거 아니냐 ... 하는데
나 3달 넘는 동안 쉰 적이
이틀? 밖에 없거든 ..?
진짜 요즘은 우울증 걸린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만히 있을 때 나도 모르게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눈물 날라 그러기도 해 ..
카페 일 안하고 다른 일(다른 병원 웨이팅 동안 취직이나 다른 알바) 하고 싶다고 엄마한테 얘기해보기도 했는데
너 아니면 누가 일하냐 .. 이해 좀 해주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
글이 두서없지만 읽어준 사람들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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