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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1때 성적 잘 받다가 한 번 망친걸로 캐나다 도피유학을 갔고 거기서 성적 잘받아서 모든 원서 올합 받고도 캐나다가 싫어서 호주약대 왔어

유학 시작한 뒤로 힘든거 참고 한국대학 공대 가고싶었던거 포기하고 약대 왔는데 약대를 내가 원해서 간게 아니라서 너무 힘들어 또 선배들 말 들으면 앞으로가 더 힘들대

한국에 있는 남친이랑도 장거리 시작 후 사이가 안좋아지면서 모든게 힘든데

내가 원하는 한국대학 학과가 뚜렷하기도 하고 한국 대학 약대여도 괜찮으니 도전해보고 싶어

지금 학교 졸업까지 3년 남았고 국시 포함하면 5년? 정도 남았어

한국 대학은 편입한다하면 2년을 준비+학교2-3년 정도

난 늦어도 좋으니 한국 대학에서 원하는 공부하고싶어

부모님은 응원도 하고 뒷바라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굳이..? 라는 반응이셔 약대 졸업하고 공대 가든지 아님 약대로 편입오래.. 또 나이도 아깝다하고..(나 03년생 2학년 재학중이야)

합격보장도 없고 이 때까지 유학에 돈 쏟은게 아까워서 못하겠는데 지금 삶이 너무 힘들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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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요즘 한국 의약계열은 나이 상관없이 많이 들어가긴해
나도 유학 10년이상했는데 집, 가족 다 떨어져서 지내는게 힘들고 호주에서 행복이 안보이면하루라도 빨리 마음 독하게 정해서 한국 들어오는거 추천해. 부모님께서 지원안해주시는것도 아니고 나이도어리고 영어완벽이면 가능할거같은데… 너무 고민되면 휴학1년 해보고 이것도 시간낭비 같으면 이번 방학때 한국들어와서 어떤 대학 무슨과 가고싶은지 찾아보고 편입전형 알아보는거 추천해

23일 전
글쓴이
한국 지잡약대를 가도 한국 탑 공대가 더 가고싶어서 고민이기도 해..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고 있고 캐나다때는 룸메라도 잘 만났는데 지금은 동기도 나랑 안맞고 공부며 환경도 싫어.. 차라리 한국 지잡가는게 더 행복했겠다 싶어…
영어는 1도 못해… 그냥 딱 입시를 위한 약관련 영어밖에 못해…
학교 특성상 휴학 1년만 된다하구 후배랑 수업 듣고 싶지가 않아서 할거면 아예 한국으로 준비하고 싶어..
안그래도 편입상담 여러번 받았고 이번 방학 때 가선 면담 상담해서 받아보게
근데 돈도 아깝고 내가 한국 약대로 편입하면 동기보다 2년? 늦으니까 굳이 싶고… 어렵네

23일 전
익인1
인생 흘러가는 속도는 다 다른거야
2년 늦는다는 생각하지말고 하고 싶은거 찾았으면 좋겠다. 사실 전적대가 약대면 약대편입공부도 수월하긴 할건데… 지잡약대라도 요즘 의학계는 서울대 일반과 이상이니깐.
공대같은경우는 워낙 과마다 달라서 무슨과 생각중인데?

23일 전
글쓴이
안그래도 속도보단 방향이고 동기들은 못하는 한국대학 생활에 의의를 두고 할까봐..생명공학이랑 약대편입 준비시험 비슷해서 두개 준비할까 싶다가도 진짜 원하는건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쪽인데 한국 수학을 1도 몰라서 노베부터 하려니까… 못 고르겠어
23일 전
익인1
아.. 한국편입수학 좀 빡센데ㅠ 일단 공학들은 거의다 영어:수학 반반 보는데가 많아서 그중에서 탑들은 수학만 보거나 수학이 더 비중이 높아…
일단 편입상담 받았다고 했으니깐 한국대학편입기준 알고있지? 이번학기 학점 잘 채우고 여름에 돌아와서 다시 제대로 상담받아봐. 편입수학 문제도 찾아보고.
교보문고 이북구독제? 거기 무료체험있는데 ㄱㅇ편입 문제지 볼수있을거야.

난 수학포기하고 영어만해서 문과준비중인데 초4때 미국유학가서 수학문제 한국어가 해독이 안되더라. 근데 고등학교에 갔으면 그래도 잘해내지 않을까?

23일 전
글쓴이
1에게
수학 해석은 되는데 노베부터 하려니까 그럴거면 수학 안보고 화학생명은 해석+풀기도 어느정도 되니까 생명으로 갈까봐..!

23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이렇게 해도 웬만한데 복수전공 되거나 공대는 요즘 마스터는 대부분 가니깐 대학들어가서 원하는 수업 추가로 들을수 있을거야

23일 전
글쓴이
1에게
그럼 쓰니도 한국 편입 준비중이야??

23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응응 뭐해야할지 엄청 방황하다가 미국가기는 싫고 대학은 졸업해야될거같아서 내년편입 준비중이야

23일 전
글쓴이
1에게
헉 대박 그럼 유학비 부담감이나 미국대학 가서 부모님 뿌듯하셨을 것 같은데 한국대학 준비한다하니까 실망?은 없으셨어??

23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상황이 좀 많이 다르긴한데..
아빠는 아이비원했는데 준아이비 들어가서 만족 못하시고 외모관리?이런거에 좀 유별나셔서 미국가면 관리가 안되서 돌아오니 일방적으로 학비지원을 끊으신거라…

엄마나 집안어르신들은 익숙한 한국유명대학교를 더 좋아하시더라고

쓰니부모님은 쓰니가 잘 설득드리면 이해해주실것같은데 한번 말씀만 드려봐!

23일 전
글쓴이
1에게
헉.. 많이 다르네..
부모님은 내가 어떤걸 하든 존중한다하는데 내가 약대 붙었을 때 엄청 좋아하셨거든.. 거기에 돈부담까지 있으니 나 혼자 부담감이 있는데
최근에 남친이랑 잠깐 헤어졌을 때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남친이 서을사람이라 절대 서울 가지말래.. 이번에 토익편입학원 간다고 서울 간댔는데도 안된대..
엄만 내가 남친땜에 힘든줄 알고 쪼금 반대하긴하셔..

23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거 밖엔 없는서 같아…
가족과 떨어져 외지에서 많이 힘들고 이 길이 나의 길이 맞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말씀드려보는건 어떨까? 그동안 느낀 부담감+감사함+죄송함 이런것도 같이! 그리고 일방적으로 말씀드리는거 보단 길을 잃은거 같은 느낌이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면 같이 고민해주실거같아.

23일 전
글쓴이
1에게
늦게 답해서 미안해ㅠㅠ
곧 한국 가는데 엄마아빠랑 얘기해볼려구..
근데 내가 힘듦은 시간 지나면 잊혀진다고 생각하는 주의고 3년 버티면 약산데 싶어서 버틸까..싶어
정해진 건 없지만 이제 학기 끝나니까 또 힘듦이 잊혀져서그런지 편입 생각이 안나네…

13일 전
익인2
외국 생활과 대학... 아무나 못하는 경험이고 영주권까지 받으면 진짜 능력자인데. 나이 들어갈수록 인생에 기회가 엄청나질걸. 캐나다에서 호주로, 호주에서 또 도피? 약대가 싫다면 호주에서 다른걸 알아봐. 그리고 한국에는 취업난, 온갖 빡빡한 경쟁, 비교, 답답한 환경, 불공정 꼰대 문화 이런게 있어. 한국 미래가 회의적임. 호주 공대도 아니고 한국 공대에 와서 뭘 할건지... 여긴 또 여자들이 남자들한테 밀리는 경우 많아. 고용주들은 가성비로 인력 쓰고. 그리움 때문이라면 그 나라에서 심리 상담도 받고 잠깐씩 한국에 들리는게 낫지 않을까? 내 시각에는 너의 능력과 기회들이 아까워
12일 전
글쓴이
안그래도 3년만 버티면 약산데…하는 맘+3개월 공부하고 한국갔다가 다시 3개월 공부하면 1년 끝이라는 생각에 버틸까…싶어
중고등학교 때 꿈꿨던 한국 대학 로망이 너무 커서 그런가… 한국 지잡대학 애들도 행복해보여…

13일 전
글쓴이
늦게봐서 미안해ㅠ 내가 가끔 들어와서…
13일 전
익인2
한국에 대한 불분명한 환상이 있는것 같네. 가족들도 있고, 비슷한 사람들, 언어... 반대로 한국 학생들은 유학 환상 그런게 있긴하겠지. 근데 진짜 굳이?야. 왜 차라리 한국 대학? 고1때까지 한국에 있었으면 한국 교육이랑 사회가 어떤 느낌인지 대충 알텐데. 한국에서 좋은 대학 졸업장보다 선진국 대학 졸업장이 어디에서든 더 우대 받지 않나...? 한국에서 뭘 하면서 살아도 너의 유학 경험과 그 현지 대학 학력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은데. 우울, 향수병 같아 그리고 남친 얘기도 있고... 학업 이런건 현실적으로 봐야되고, 심리적인건 치료를 받으면 조금씩 나을것 같다고 생각해 나는...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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