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오늘 처음 만나는 거 그러고 또 일주일 못 봐
어제 얘가 일 때문에 늦게 끝나고 피곤해해서 10시쯤 자기 전에 내가 언제 볼까? 이랬어
그래서 한 2시쯤...이러길래 그래 했지
오늘 한 10시쯤에 일어나서 통화하고 얘기하다 보니깐 이상한거야 점심 먹고 운동하고 2시쯤 나오면 되겠다 이래서 우리가 2시에 보기로 했는데 2시에 나오면 으뜨케!!!! 장난식으로 얘기함 (서로 30분거리) 그러다가 한동안 조용해지길래 뭔가 싶었는데 점심 먹고 식곤증인지 뭔지 조는거야 어제 피곤해서 그런가싶기도 한데
자꾸 보고싶다고 말은 하면서 안움직이고 씻지도 않고...보고싶어! 이러길래 그러면 빨리 준비하고 만나쟈 해더 우웅...하고 다시 졸고...ㅋㅋ
내가 졸려? 이러니깐 좀만 잘게...해서 (그때가 12시 50분) 경 끊어버렸거든?
아 얘 토요일까지 일 연장해서 피곤한 거 이해하는데 그래도 나만 보고싶어하는것같잖아 예전에는 아침 10시에도 보고 그랬었는데 나는 얘랑 만날 때 뭐 입지 저번에 산 원피스 입을까? 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좀 비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