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간판부터 해서 올라오는 계단에도 절대 안 보일 수 없는 위치에 눈높이에 딱 보이게 예약제라고 안내 적어놓고 2층 올라와서 유리 출입문에도 다 예약제라고 걍 범벅을 해놨는데
올라와서 지금 되냐 하길래 앗 저희 예약제라서 예약을 미리 하고 오셔야 한다 했더니
예약제라고요? 하더니 네네..! 이러니까 푸핰ㅋ..이 동네 사람인데 어떻게 예약을 하고 오노.. 이러고 나가심
근데 그 표정이 진짜 별 꼴이라는 표정으로 어이 없다는 듯이 푸학 웃는 게 진짜 열받더라
물론 어른들 예약제 이용하시기 힘든 거 알지만
애초에 타겟을 젊은 사람들로 하는 장사고 어느 동네든 다 사람 사는 동네라서 '이 동네 사람인데 어떻게 예약을' 이라는 가정도 별 납득 가지도 않음 그럼 사람 안 사는 동네에 가서 장사를 해야하나
자기가 들어오기 전에 예약제라는 글 제대로 읽어보고 오던가 안내문 하나도 똑바로 안 읽고 와서는 사람 면전에다 대고 비웃는 거 짜증난다ㅋㅋ
제발 주거 밀집지역에서 장사한다고 해서 '동네 장사'라는 타이틀 맘대로 붙이고 동네 장사면 더 정감있게 아무나 다 받아주고 진상짓 받아줘야 한다는 프레임 좀 안 씌웠으면 좋겠어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