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무슨심리로 그러는거야…? 초반에 마음 사로잡아서 사귀어 놔야 나중에 회피질 맘놓고 해서 그러는거…?…
나 회피형 부모밑에서 자랐는데 이상하게 회피형 남자한테만 대시받고 만났거든? (상대방이 문제를 회피해버리기 때문이 늘 썸에서 발전이 안됨…ㅠ) 근데 그 초반에 잘해주는거에 익숙해 졌고, 인터넷 밈같은데서도 관계의 과정이 초반에 남자가 엄청 열정적으로 잘해주는걸로 표현되잖아
그래서 지금껏 그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아니라네….???그럼 안정형 남자는 어떻게 다가오는거야….???
참고로 나랑 내 남동생은 완벽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안정형에 가까움… 세대차이 라는것도 있고 우리는 학창시절 친구들을 잘 사귄 케이스라고 생각돼